남편에 떠밀려 37m 절벽 아래 추락

by 벼룩시장 posted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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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에 성공한 중국여성이 현장 찾은 이유

2019년 태국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던 중국 여성 왕 누안누안이 5년 만에 구조대원을 찾아 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SCMP

왕 누안누안이 5년 만에 구조대원을 만나 눈물을 흘리는 모습. /SCMP

태국 여행 중 남편이 절벽에서 밀어 중상을 입었던 중국 여성이 5년 만에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구조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사업가 왕 누안누안(37)은 2019년 6월 남편과 태국 파탐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의 남편이 34m 높이 절벽 아래로 밀어 추락한 것이었다.

왕씨는 당시 임신 3개월째였다. 그는 17개의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고 배 속 아기는 결국 유산했다.

겨우 생명을 건졌으나 부상은 심각했다. 왕씨는 수년 간 5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이런 진단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3년간 재활치료에 집중해 다시 설 수 있게 됐다.

부상을 회복한 왕씨는 사고 5년 만에 최근 태국행 비행기표를 끊고 다시 파탐 국립공원을 찾았다.

왕씨는 이곳에서 자신을 구조해준 직원들과 포옹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후회하고 싶지 않아 내게 도움을 준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내가 살아남은 건 기적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를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수 90만개를 받으며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왕씨의 남편 류사오동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사업가 아내를 죽이려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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