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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손 내민 메릴랜드주 양자 클러스터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에서 한 직원이 연구 시설을 안내하고 있다. /아이온큐 제공

 메릴랜드주에 있는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 /아이온큐 제공

메릴랜드대는 1988년 ‘초전도성 연구 센터’가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양자 기술 연구를 선도해왔다. 이후 이 학교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양자 클러스터가 형성됐고, 2020년 ‘미드 애틀랜틱 퀀텀 얼라이언스’란 이름의 연합체가 출범했다. 여기에는 버지니아공대 등 15개 대학,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센터 등 5개 정부 연구 기관, 록히드 마틴·아마존 웹서비스 같은 대기업 등 50여 개 기관이 가입해 있다. 미국 수도 워싱턴을 에워싼 순환도로에서 가까워 이 일대에는 ‘세계의 양자 수도’라는 별칭도 생겼다.

양자 기술은 인공지능(AI), 신소재, 신약 개발, 암호 해석, 통신, 금융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메릴랜드대의 한 전문가는 “0과 1 중 하나를 비트(bit)로 인식하는 일반 컴퓨터와 달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양자 상태를 이용하면 계산 속도, 정보 저장 능력이 비교도 안 될 만큼 월등하다”며 “AI 열풍 때문에 데이터 센터 건설이 늘고 있는데 양자 기술을 활용하면 거대하게 지을 필요도 없다”고 했다. 일찌감치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간파한 미국은 2018년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5년 동안 30억달러를 양자 연구에 투입했다. 또 2022년 5월엔 백악관 직속 ‘양자 컴퓨터 위원회’가 신설됐다.

양자 기술은 미국과 중국이 사활을 걸고 경쟁을 벌이는 영역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양자 분야 관련 대(對)중국 투자를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국립양자과학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은 실무 작업을 맡은 과학자들이 메릴랜드대에 자문했다고 한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에 맞춰 양자 과학기술 부문에서 민관 교류를 촉진하고 기술 규제, 표준화에 공조하는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한국은 독일·프랑스·일본 등에 이어 미국이 주도하는 양자 동맹에 합류한 13번째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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