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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구기관 GFI 아시아 대표가 본 배양육 산업은 어떤 것인가?
배양육은 2013년 영국 런던에서 이미 시식회가 열렸고, 2020년 싱가포르가 상업적 판매를 승인한 이래 이스라엘, 미국, 네덜란드에서 판매 또는 시식을 허가했다. 소 한 마리에게서 얻은 생체 조직 표본 하나로 한 달 반이면 소고기 버거 패티 10억개를 만든다.
2040년 세계 배양육 시장 규모를 6300억달러로 예상한다.
배양육은 쉽게 말해 실험실에서 만든 식용 살코기다. 동물의 세포 중 아직 분화되지 않은 ‘줄기세포’를 추출, 배양기에 넣고 근육세포 등으로 증식해 만든다. 과거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는 데 대한 반감과 기술적 한계 때문에 외면받곤 했다. 하지만 생명공학 기술 발전으로 맛·질감이 일반 고기와 엇비슷해지고 있고, 기후 문제나 식량 안보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여러 나라와 식품 기업이 앞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미국 샌프란스시코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지난해 닭고기 배양육으로 만든 메뉴를 팔기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소고기 배양육 판매를 승인했다.
최근 승인이 활발해진 까닭은 기술력이 그만큼 발전했기 때문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엄격한 검사 끝에 미국 배양육 업체 ‘업사이드푸즈’ 닭고기 배양육의 안전성을 인정했다. 식품 안전 측면에서 실제 고기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특히 배양육은 (무균 상태로 배양해) 생산 과정에서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 이에 소시지 등 육가공품처럼 인체의 항생제 내성을 키울 위험이 없다. 오히려 배양육은 살모넬라균 등 일반 고기에 있는 병원체에 대해서도 음성 판정을 받는 등 동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배양육은 여전히 ‘실험실에서 만든 고기’란 이유로 세계 곳곳에서 판매·시식 합법화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그러나 식품 업계에서는 “배양육 시판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실험실에서 나오는 배양육은 토지, 물 등 자원 사용이 적은 데다 생산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인구와 육류 소비량을 감당하면서 글로벌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배양육, 대체육 등 새로운 육류 대체품이 2060년까지 전체 단백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차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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