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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출판한 자서전 1천만부 팔려조 바이든 부통령 후보 거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56)가 오는 29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 팟캐스트를

시작한다.

미셸 여사는 ‘미셸 오바마 팟캐스트’란 이름의 코너에서 개인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출연자를 초청해 이들의 얘기를 들려주기로

했다.

현재 유명 방송인 코넌 오브라이언과 미셸 노리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최측근 밸러리 재럿 전 백악관 선임고문, 에릭 홀더 전

법무장관의 아내인 유명 산부인과 의사 셰런 말론, 미셸 여사의 어머니와 오빠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미셸 여사는 성명을 통해 “의미 있는 주제를 함께 탐구하고 인생의 많은 질문을 살펴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셸 여사는 8년간의 백악관 생활 중 솔직하고 격의 없는 태도로 남편 못지않은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최근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부통령 후보로 여러 차례 거론됐지만 “정계 입문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18년 출간한 그녀의 자서전 ‘비커밍’은 세계 각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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