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면 2주간 자가격리…한국방문 거의 불가능

by 벼룩시장 posted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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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꼼짝 못하고 격리되야비즈니스, 관광도 올스톱
 

한인여행사, 한인사업가들, 현행 규정 완화해야 탄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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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들이 한국 방문시 14일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해야 하는 규제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 진원지인 뉴욕 및 뉴저지지역이 확산이 진정된 반면, 미 전역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한국정부

가 규정한 미국 입국자의 14일 자가격리가 올 후반기까지 계속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만일 이 14일 자가격리 조치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계속된다면 관련 업계의 파산이 우려되고 있고, 가뜩

이나 어려운 미주한인사회는 모국과의 교류가 전면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보여 더욱 침체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진단 검사와 함께 14일간의 자가격리제를 실시

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국적에 관계없이 출발지를 근거로 적용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때가 되면 학생들의 모국 방문은 물론 수많은 미주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지만 올해는 이

계획들이 중지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꼭 한국을 방문해야 할 경우는 한국도착 후 호텔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꼭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주간의 일정을 낭비해야 한다.   

 

또 국적항공사들과 한인 여행업체는 물론 일반 한인업체들까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국과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국적항공사들은 승객 감소에 따른 매출 급감에 직면해 있다. 한인 여행업체들도

국적항공사들처럼 코로나19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여름철 한국방문 상품은 이미 끝난 상태에서 9월과 10월 모국방문 상품을 내놓고 고객을 위해 물밑 작업을 해

왔던 한인 여행업체들은 망연자실한 상황이다.

 

미국이 코로나19를 잡지 못하는 한 가을 시즌 한국 방문 상품에 대한 판매가 무산되기 때문에 한인여행업계는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통상 업무를 해야 하는 일반 한인 업체들도 한국 방문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급한 일이 발생하면 전화나 이메일로 처리하고 있지만 업무에 한계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러 한인 경제 단체들이한국 입국시 14일간의 의무 자가격리를 완화해 달라는 탄원서를 보낼

예정이다.

 
탄원의 주요 골자는 미국에서 출발하는 한인 기업인들은 출발 10일 전 공인기관의 코로나19 음성판정서를 지참

해 한국에 입국한 뒤 한국에서 다시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 지정 장소에서 격리 대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코로나가 계속 확산되는 한 한국정부가 미주한인들의 탄원서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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