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업소 상대 흑인시위 종료

by 벼룩시장01 posted Sep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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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 구호 외치며 주류업주 위협
만취고객 되돌려 보내자 집단시위
LA한인회, 영사관 중재로 시위중단
 

흑인.jpg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사우스 LA에 위치한 한인 운영 주류업소 앞에서 흑인 20∼30명이 ‘블랙파워’(흑인의 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해 LA한인회, LA총영사관이 대응에 나서는 한편 지역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LA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업주는 최근 만취한 술을 사러 온 흑인고객이 만취상태여서 주류를 팔 수 없는 법에 따라 원하는 술판매를 거부했더니 흑인 3∼4명이 합세하면서 업주를 위협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어 다음날에는 흑인 20∼30명이 몰려와 ‘블랙파워’라는 구호를 외치며 가게 문을 닫으라고 소리쳤고 다른 고객 출입을 막았다는 것이다. 업주는 경찰에 신고해 헬기까지 출동했고 흑인들은 한동안 소요를 벌이다가 해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소는 경찰의 휴업 권고에 따라 지난 5일 하루 문을 닫은 뒤 영업을 재개했는데, 흑인들은 이후에도 여러 색깔의 깃발을 들고 시위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LA 한인회는 인근 흑인 커뮤니티 구심점 역할을 하는 퍼스트 AME 교회와 51지구 주 하원의원 사무실 및 LA 시장실 등에 협력을 요청, 현장으로 나가 중재를 벌였고 시위대와 대화 창구를 마련했고, 지난 7일에는 사태가 일단락됐다.
한편 LA총영사관은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 경찰에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기철 LA총영사는 지난 8일 사우스 LA 지역을 관할하는 LA경찰국 및 관련 경찰서를 방문했고, “사우스 LA지역이 25년 전 4·29 흑인 폭동의 진원지임을 상기시키며 한인 업소 앞 시위에 대해 관심을 두고 법질서가 유지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흑인 시위 위협을 받은 한인 업주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사우스 LA는 25년 전인 1992년 미주한인사회의 최대 비극으로 기록된 4·29 LA 흑인 폭동이 촉발된 지역이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기철 LA 총영사는 지난 8일 사우스 LA 지역을 관할하는 LAPD 사우스웨스트 경찰서, LA카운티 셰리프국 사우스 LA 스테이션 등을 잇달아 방문, 리 샌즈 사우스웨스트 경찰서장, 마이클 모디커 사우스 LA 셰리프 스테이션 상황실장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또 흑인 시위 위협을 받은 한인 업주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이렇듯 LA한인회와 총영사관측의 중재로 흑인소요가 자주 발생하는 사우스 LA 지역에서 한인 주류업소를 상대로 한 흑인들의 시위는 일단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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