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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캔들 뒷처리 담당한 백악관 전·현직 참모진 조사

 

특별검사.jpg

 

작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측이 내통했다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6명을 직접 만나 조사할 예정이다. 
워싱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특검팀이 4주 전 백악관에 보낸 대면 조사 명단에는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 스파이서 전 대변인, 힉스 현 공보국장, 맥갠 현 법률고문, 버넘 현 보좌관, 조시 라펠 현 대변인 등 전·현직 핵심 참모들이 포함됐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 6명 외에도 백악관과 대선 캠프 관계자 10여 명이 조사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에 대한 특검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검 조사 대상에 오른 6명은 러시아 스캔들의 사후 처리를 담당한 핵심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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