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저마다의 성격과 개성이 모두 다르듯이 각자 지니고 있는 재능 또한 다르다. 이 말인 즉, 누구나 재능을 지니고 있다는 말인데, 아쉽게도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예 찾으려는 노력조차 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들과는 다른 숨겨진 자신의 재능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따라해보자.
어린 시절 떠올려보기
자신의 재능을 찾고 싶다면 자신이 아주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도록 하자. 친구들이나 세상 두려움의 영향을 받지 않던 때 묻지 않은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그 때 자신이 무엇을 했고,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어떤 활동이나 경험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는지 등을 떠올려보자. 이 모든 것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무언가가 재능을 찾는데 도움을 줄 실마리다. 찾았다면 이를 현재 성인이 된 당신에 맞게 재해석해 보자. 자신만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자신이 몰두하는(했던) 일 떠올리기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몰두하곤 한다. 가장 최근 어떤 일을 하며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을 만큼 몰두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자. 그것이 취미 활동이든 레저 활동이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주 흥미롭거나 열정 넘치게 임했던 일이 있다면 당신의 재능과 연관이 될 수 있다.
타인에게 물어보기
도무지 자신의 재능이 뭔지 모르겠다면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 타인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당신 스스로는 보지 못하는 면모를 타인은 볼 수 있다. 타인의 통찰은 스스로 하는 내면 분석보다 더욱 명확하고 정확한 경우가 많다. “나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보기에 내가 특히 잘 하는 건 뭐라고 생각해요?” 등 질문을 해 보자.
적성검사로 알아보기
자신의 적성을 알 수 있는 입증된 검사법이 많이 있다. 적성검사를 통해 개인적 특징이나 흥미, 기술, 전문성이 있는 분야를 알아볼 수 있다. 적성검사 결과는 타인의 평가를 들어보는 것과 함께 당신의 재능을 찾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자신만의 장소를 만들어라
자신의 삶과 상황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장소, 즉 관조의 공간을 만들어 보자. 사람이나 일 때문에 방해 받지 않는 관조의 공간은 자신이 움직여야 할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방향을 알면 좀 더 세부적인 길을 찾을 수 있다.
혼자 떠나라
위에 항목에서 말한 관조의 공간을 만들기 어렵다면 혼자 떠나보도록 하자. 이미 관조의 공간을 만들었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도 혼자 떠나보도록 하자. 캠핑을 하거나 인적이 드문 섬에 들어가는 등에 방법으로 일주일을 혼자 지내보자. 주의를 흩뜨리지 말고 자신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혼자 있다는 두려움을 떨치고 극복하고 나면 내면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메모장 들고 다니기
메모하는 습관은 여러모로 좋은 습관이다. 재능을 발견할 때도 마찬가지다. 노트나 메모장을 들고 다니며 떠오르는 모든 것들을 매일 기록해 보자. 적힌 메모들을 들여다보면 기록에서 패턴이 떠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유독 관심이 많이 끌리는 것, 자신이 정직하게 느끼는 무엇, 특별한 기술을 지녔다는 자각 등 메모 속에 담겨 있는 무의식이 재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