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직전 같다”…세계 149개국 중 102개국이 군비 증강

by 벼룩시장 posted May 03, 2024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아랍권…>두 개의 전쟁>에…무한 군비 각축전

우크라이나·가자지구(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두 개의 전쟁’을 필두로 지구촌 곳곳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 국가들의 무한 군비 경쟁이 시작됐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옛 소련 양국이 핵무기를 중심으로 경쟁을 벌였던 냉전 시대와 달리 지금은 유럽·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지의 대부분 국가들이 ‘각국도생’ 수준으로 군비 증강 경쟁을 벌이고 있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 동맹에 대한 군사 지원까지 줄일 수 있다고 엄포를 놓자 군비 늘리기 출혈 경쟁은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핀란드·스웨덴은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중립국의 오랜 전통을 포기하고 군사동맹 나토에 합류했고 이후 군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일부 국가는 내전이 번진 여파로 군사 관련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 토비아스 엘우드 영국 전 국방장관은 최근 “세계가 2차 세계대전 직전인1937년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조선일보가 집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군사비가 집계된 149국 가운데 102국(69%)이 지난해 군사비 지출을 1년 전보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엔 군비가 줄었다가 지난해 증가로 돌아선 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한국·이스라엘 등 45국이었다. 군비 지출 1위 미국의 경우 올해 국방 예산이 8860억달러로 편성됐다. 미국은 올 들어 국방 예산이 진짜로 10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군사 강대국들은 잠재적인 적국과의 전면전에 대비해 R&D 지출을 특히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중국·파키스탄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지난해 실질 지출을 4.1% 늘린 인도의 경우 늘어난 지출 대부분을 ‘무기 

한때 국방비 증액에 소극적이었던 서방 최대 군사동맹 나토 회원국들도 거의 대부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아이슬란드(미집계)를 제외한 31국 중 미국·라트비아·스웨덴·핀란드·네덜란드·튀르키예 등 28국이 지난해 군비 지출을 전년보다 늘렸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NEW

    시진핑 부인, 중국군 인사권 꽉!... 전직 해군소장 출신 그녀 직책은?

    중앙군사위 간부심사평가위 전임위원…소장급 이상 최고위 지휘관 보직·승진에 영향력 펑리위안 여사의 군 시찰 장면 사진. /싱다오일보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62) 여사의 사진 한 장이 중화권에서 화제다. 사진 아래에...
    Date2024.05.17 new
    Read More
  2. NEW

    “60명 신분 도용, 680만불 벌어…美, 북한 IT노동자에 500만불 현상금”

    국무부가 운영하는 ‘Rewards for Justic’ 한국어 공식 계정. 사진: 미 국무부 미국 국무부가 미 회사에 위장 취업해 68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북한 ‘외화벌이’ 정보기술(IT) 종사자들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공...
    Date2024.05.17 new
    Read More
  3. NEW

    소 한 마리로 패티 10억개 만든다...실험실에서 시장으로 나온 배양육

    글로벌 연구기관 GFI 아시아 대표가 본 배양육 산업은 어떤 것인가? 배양육은 2013년 영국 런던에서 이미 시식회가 열렸고, 2020년 싱가포르가 상업적 판매를 승인한 이래 이스라엘, 미국, 네덜란드에서 판매 또는 시식을 허가했다. 소 한 마리에게서 얻은 생...
    Date2024.05.17 new
    Read More
  4. ‘바닷속 냉전’ 벌이는 미국…해저케이블, 중국 안 거치고 간다

    전세계 데이터의 99% 맡는 세계 통신 대동맥…미국 주도하에 중국 배제 움직임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데이터 통신망에서 중국이 점차 배제되고 있다. 미국과 아시아를 잇는 해저 통신 케이블(해저케이블) 중 상당수는 과거 중국을 도착 지점으로 삼았...
    Date2024.05.10
    Read More
  5. 인공지능 목사님이 설교?”…무서운 세상…300명 참석한 챗GPT 예배

    독일 바이레른주의 성바울교회에서 챗지피티가 설교, 기도 등 예배를 이끌었다. DPA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가 독일에서 교회 예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AP통신은 독일 바이레른주의 성바울교회에서 챗지피티가 40...
    Date2024.05.10
    Read More
  6. 남편에 떠밀려 37m 절벽 아래 추락

    재활에 성공한 중국여성이 현장 찾은 이유 왕 누안누안이 5년 만에 구조대원을 만나 눈물을 흘리는 모습. /SCMP 태국 여행 중 남편이 절벽에서 밀어 중상을 입었던 중국 여성이 5년 만에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구조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콩 사우...
    Date2024.05.10
    Read More
  7. 러시아, 하르키우 공격 확대…가자지구 상황, 주요 지상전 확대 우려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가 동북부의 주요 도시 하르키우를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이런 공격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
    Date2024.05.10
    Read More
  8. 유엔총회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자격 부여하라”…143개국 찬성

    유엔 총회가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긍정적으로 재고하라고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권고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또한 팔레스타인에 유엔 총회 회의나 각종 유엔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예외적인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정회원국과 같은...
    Date2024.05.10
    Read More
  9. “2차대전 직전 같다”…세계 149개국 중 102개국이 군비 증강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아랍권…>두 개의 전쟁>에…무한 군비 각축전 우크라이나·가자지구(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두 개의 전쟁’을 필두로 지구촌 곳곳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 국가들의 무한 군비 ...
    Date2024.05.03
    Read More
  10. 고층건물 무게 때문?...중국 주요도시 침하

    중국과학자 연구팀…과도한 지하수 사용·고층건물 탓 중국의 주요 도시들이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 도시 중 절반가량이 눈에 띄게 가라앉고 있으며, 약 2억7000만명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
    Date2024.05.03
    Read More
  11. 미사일 발사에 1조, 김정은 사치 8300억… 북한 3년치 식량 해당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1월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 하는 모습. 빨간 원은 이탈리아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제품으로 추정되는 약 2000만원짜리 코트./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1년 동안 미사일 도발과 김정은 일가가 호의호식하는 데 쓴 돈을 합치면 주민...
    Date2024.04.27
    Read More
  12. 버블티 유행 어느 정도길래…중국서 억만장자 속속 탄생하고 있다

    중국 3위 버블티 체인 차바이다오 창업주 27억불 거부 등극…미쉐 창업주도 억만장자 중국 버블티 브랜드 차바이다오(한국명 차백도). 사진 한화갤러리아 중국 내 버블티 인기가 억만장자를 잇달아 등장시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3위 버...
    Date2024.04.27
    Read More
  13. 중국정부, "美공항서 중국유학생 또 억류·송환…美에 강력 항의"

    미국정부 답변…중국 국적자 '구글 AI 기술 탈취' 혐의 기소돼 억류” 중국 정부가 미국에 입국하려던 자국 유학생이 미국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송환된 일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항의의 뜻을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Date2024.03.08
    Read More
  14. 도박으로 전세계 관광객 빨아들이는 마카오…라스베이거스 앞섰다

    올해 마카오 GDP 증가율 13.9% 예상…카지노산업 부활으로 작년 성장률 80.5% 달해 “‘동양의 라스베이거스’가 되살아나고 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마카오로 돌아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 ...
    Date2024.04.20
    Read More
  15. 영화 <터미네이터>서 인류 멸망시킨 스카이넷…지금 AI 성능은 영화의 2만배

    거대한 인공지능(AI)의 등장에 대한 경고는 일찌감치 공상과학(SF) 영화를 통해 나왔다. 1991년작 영화 ‘터미네이터2′에는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군사용 AI ‘스카이넷’이 나온다. 스카이넷이 순식간에 모든 스텔스기를 무인 조종...
    Date2024.04.05
    Read More
  16. 엔비디아 시가총액 급등, 세계 3위 등극...젠슨 황 회장, 세계 20위 부호

    시가총액, 세계 최대 석유업체 아람코 추월...애플·MS(마이크로 소프트)만 남아 볼타 GPU 플랫폼을 공개하는 젠슨 황(사진:엔비디아)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관련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사우디 아람코를 추월해 ...
    Date2024.03.08 file
    Read More
  17. 세계서 커피숍이 가장 많은 나라 된 중국…루이싱 등 토종 브랜드 돌풍

    동아시아 전체에서는 스타벅스가 1위…각국 토종 브랜드 성장세 가파르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커피숍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월드커피포털은 11월 보고서에서 최근 1년 사이에 중국에 들어선 커피숍이 58% 증가해 전...
    Date2023.12.23
    Read More
  18. 미 전문가 “북한, 한반도 전쟁 결심한 듯…1950년 한국전 이후 가장 위험”

    북한이 남북관계에 대해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밝혔다. 북한 문제 권위자들인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과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11일 북한 전문 매체 ‘...
    Date2024.01.19
    Read More
  19. 193개국 무비자 입국…한국여권 세계 2위

    비자 발급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반영한 ‘세계 여권 지수’에서 한국이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는 193개국으로 핀란드·스웨덴과 함께 공동 2위였...
    Date2024.01.12
    Read More
  20. 중국산 값싼 <반도체 쓰나미> 몰려온다

    美제재 역풍...천문학적 돈 투입해 반도체 생산 늘려 중국 반도체 산업을 옥죄는 미국의 제재가 오히려 값싼 중국산 반도체 쓰나미란 ‘역풍’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자족에 나서면서 가까운 미래에 값싼 중국산 ...
    Date2024.03.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