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멍훙웨이(64) 인터폴(Interpol) 총재가 사표를 낸 후 한국인 부총재가 총재 대행을 맡게 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김종양 인터폴 집행위원회 부총재(사진)가 당분간 총재 대행을 맡게 되며, 김 대행은 경남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을 거쳐 2015년 인터폴 부총재에 당선됐다. 

 

인터폴은 오는 11월 두바이 회의에서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

 

멍훙웨이 전 총재는 본국인 중국에 출장을 떠났다가 뇌물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