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를 전세로 속여 보증금 가로채

 

 

집을 구입한 뒤 고쳐서 되팔거나, 임대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부동산을 건드려 보는 것은 주택 시장 호황기에는 당연히 도전해 볼만한 투자방법이다. 금융정보 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은 확실히 자리를 잡은 전문 부동산 투자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부동산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값비싼 실수들을 알아봤다.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장기간 부동산 투자자이자 헬러는 초보 투자자가 행하는 가장 큰 실수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초보들은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집을 사고 그 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데 앞뒤가 바뀐 행동이라는 것이다. 헬러는 “첫째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그리고 계획에 맞는 집을 찾아야 한다. 우선 투자 모델을 고르고 이에 맞는 부동산을 찾아야 한다. 

 

절대 집을 찾은 뒤 전략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너무 많은 돈을 지불했다

헬러가 지적하는 투자자가 돈을 벌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하다. 구입하는 부동산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그는 “일단 해당 부동산에 돈을 지불하면 그 순간부터 순익은 고정되게 마련이다”며 “시장이나 수익성을 분석하는데서 실수를 했기 때문에 투자자는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한 것이고 나중에 수익을 올리지 못할 때는 놀라게 되는 것”이라고 명료하게 지적했다.

 

■공부를 하지 않았다

냉정한 현실에 본인의 투자금을 투자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교육시켜야 한다. 가능한 많은 정보들을 읽어둬야 하고 전국부동산투자자협회(NREIA)의 로컬 관련 챕터도 반드시 찾아봐야 한다. NREIA에는 여러 명의 강사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데 이중에는 압류된 물건 매입하기나 세입자 스크리닝하기 등의 알찬 내용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