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테러 구실로 무슬림 탄압정책 확대

by 벼룩시장 posted Dec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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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이웃한 닝샤 회족 자치구로 확대 

 

위구르.jpg

 

파이낸셜 타임스은 중국 당국이 무슬림을 탄압 정책을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이웃한 닝샤 회족 자치구로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정부가 작년 부터 신장 자치구에서 100만명에 달하는 위구르족 무슬림을 수용소에 가둬 억압한데 이어 닝샤 자치구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태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닝샤 회족 자치구 당국은 지난주 신장 자치구와 대테러 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이 소수민족에 대한 통제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신문은 지적했다.
 
중국법제망에 따르면 닝샤 자치구 당상위 겸 정법위원회 서기 장윈성은 대표단을 이끌고 신장 자치구 우루무치 소재 재교육 훈련센터와 수용소를 시찰했다.
 
그는 신장 자치구의 대테러 대책이 닝샤 자치구와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해 협조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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