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이방카 기업 상표 예비 승인

by 벼룩시장 posted Jan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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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윤리의식 목소리 높아져 

 

이방카.jpg

 

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소유 기업이 가진 지적재산권 상표 5건에 대한 권리를 예비 승인했다.

 
이방카 회사의 상표권 추가 승인은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 결정됐다. 어린이 돌봄 센터, 선글라스 및 웨딩 드레스 등 4건의 이방카 상표는 승인됐으며 중개업, 자선 기금 및 예술품 평가 서비스에 관한 것은 승인된 것으로 상표 당국의 온라인 기록에 나와있다. 
 
이방카 트럼프의 지재권 보유 목록이 늘어나자 공사익 이해충돌의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집권 공산당의 뜻이 모든 법원과 관공서의 결정에 반영되는 중국에서 이처럼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간단히 볼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외국 정부에 지적재산권 인정을 요청하면서 백악관 관리들 스스로가 정부 협상과 관련 압력을 받을 소지를 만든다고 비판자들은 지적한다. 또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난 뒤 트럼프 가문은 그동안 국제적으로 확장한 상표권 목록을 이용해 큰 이익을 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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