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유증 예상보다 심각…7월 고비설

by 벼룩시장 posted May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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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곡물, 원자재 가격 급상승…세계 경제에 부정적…평화협상 압력 거세진다

러시아와 서방 양측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 길게 끌고 가기 힘든 한계에 도달, 평화 협상에 대한 요구와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에서는 석유·곡물·원자재 등의 가파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의 전비지출 등으로 여론이 악화하고, 러시아는 병력 충원이 잘 안 되는 데다 천연가스 공급 중단을 무기로 한 협상력도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빠르면 올여름쯤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다.

그 이유는 전쟁 장기화 후유증이 생각보다 깊고 크기 때문이다. 각국은 유류비와 전기 요금을 필두로 생활 물가 전반이 급등하면서 민심의 동요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달 미국과 유럽 지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각각 8.3%, 7.4%로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 수출 중단으로 국제 밀 가격이 50% 이상 폭등하는 등, 값싼 수입산 곡물에 의지해온 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세도 불안해지고 있다.

유럽의 경우 올 연말까지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큰소리쳤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러시아 천연가스를 대체할 카타르와 알제리, 리비아 등과의 천연가스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전쟁 비용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이 최근까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전비는 각각 54억달러, 17억유로(약 2조3000억원)에 이른다. 우크라이나는 여기에 매달 50억달러의 지원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전쟁 수행과 비상 경제 체제 유지가 곧 한계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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