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깜짝 성장…중국과 세계 최대경제국 경쟁서 우위 확대

by 벼룩시장 posted Jan 26, 2024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美 75% 수준이었던 중국 국내총생산(GDP), 65%로 뚝 떨어져…놀라운 운명의 전환

미국이 지난해 깜짝 성장하면서 중국과의 세계 최대 경제국 경쟁에서 우위를 확대하게 됐다.

작년 미국의 인플레이션 조정 없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3%로, 중국의 4.6%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은 작년 3분기 인플레이션 영향을 배제한 실질 GDP 성장률 4.9%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는 전망치 2.0%를 넘는 3.3%를 올렸다.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로 향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 우려는 사라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는 "놀라운 운명의 전환"이라며 "미국 경제의 강한 호조로 중국 GDP가 언젠가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측은 갈수록 희미해졌다"고 짚었다.

조시 립스키 전 IMF 고문은 "중국이 GDP 기준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이 된다는 모든 이야기는 뒷전으로 밀렸고, 무기한은 아니더라도 연기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와 세계은행(WB) 통계에 따르면 미국 달러 시장 환율로 환산한 중국의 GDP는 2021년 미국의 75.2% 수준까지 올랐다가 2022년 69.7%, 2023년 65%로 계속해서 뒷걸음질 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적표는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미국 증시는 이번 주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지만, 중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2021년 정점 이후 6조달러가 증발했다.

당초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단기간에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미국 경제는 리세션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반면에 중국 경제는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한 강력한 봉쇄 정책을 해제하고, 경제 활동 재개에 들어감에 따라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었다.

하지만, 중국은 이와 정반대로 수년간 이어진 부동산 침체와 약 25년 만에 가장 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한때 성장 동력이던 수출 또한 지난해 감소했고 청년 실업률은 치솟고 있으며, 지방 정부는 눈덩이처럼 쌓인 부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02Feb
    by
    2024/02/02

    “나랑 살려면 애들 없애”

  2. 02Feb
    by
    2024/02/02

    법원, 중국 최대 부동산회사 <헝다>에 청산 명령…중국 부동산 위기

  3. 02Feb
    by
    2024/02/02

    15불로 드론 격추... 1km거리 동전 맞히는 영국 레이저 무기

  4. 26Jan
    by 벼룩시장
    2024/01/26

    미국경제, 깜짝 성장…중국과 세계 최대경제국 경쟁서 우위 확대

  5. 26Jan
    by
    2024/01/26

    “북한, 곧 한국에 치명적 군사행동 가능성"

  6. 26Jan
    by
    2024/01/26

    14억 인구에도 제조인력 부족...중국의 선택은 <로봇 인해전술>

  7. 26Jan
    by
    2024/01/26

    바다 밑은 지금…치열한 해저 케이블 전쟁

  8. 19Jan
    by
    2024/01/19

    베이징·상하이로 번진 중국 부동산 위기

  9. 19Jan
    by
    2024/01/19

    평양→서울 1분컷,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정말 무적일까…두려운 존재

  10. 19Jan
    by
    2024/01/19

    미 전문가 “북한, 한반도 전쟁 결심한 듯…1950년 한국전 이후 가장 위험”

  11. 19Jan
    by
    2024/01/19

    중국에서 피아노가 안팔린다 중산층 지갑닫고, 인구감소 직격탄

  12. 12Jan
    by
    2024/01/12

    서방 다국적군, 예멘 전역에 미사일 공격

  13. 12Jan
    by
    2024/01/12

    뉴욕 노숙자 된 중국천재의 안타까운 사연

  14. 12Jan
    by
    2024/01/12

    “美경제 추월 더 멀어졌다”...중국, 제로 코로나로 황금같은10년 허비

  15. 12Jan
    by
    2024/01/12

    마트서 파는 생수 안에 나노 플라스틱 수십만개…“잠재적 독성 우려”

  16. 12Jan
    by
    2024/01/12

    193개국 무비자 입국…한국여권 세계 2위

  17. 05Jan
    by
    2024/01/05

    250조원짜리 우주정거장을 남태평양에 수장…2030년 운영 중단

  18. 23Dec
    by
    2023/12/23

    코리아 파워…“오빠” “먹방” 말하는 세계인 크게 늘었다

  19. 23Dec
    by
    2023/12/23

    팬데믹 보복소비 멈추자 명품 재고 산더미

  20. 23Dec
    by
    2023/12/23

    세계서 커피숍이 가장 많은 나라 된 중국…루이싱 등 토종 브랜드 돌풍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