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탈출 불가능한 시설에 위구르족 100만명 수감…세뇌 교육 시켜

by 벼룩시장 posted Nov 26, 2019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의회(ICIJ), 중국 공산당 기밀문건 입수해 전 세계에 폭로

 

112618.jpg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강제수용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중국 공산당의 기밀 문건들이 폭로돼 수십만 무슬림 소수민족들에 대한 중국 당국의 세뇌 작업이 사상 처음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는 강제수용소에 대해 “자발적인 직업훈련센터일 뿐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중국 공산당의 기밀 문건들은 수감자들이 어떻게 세뇌 교육을 받고, 또 처벌받고 있는지 등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주재 중국 대사는 이 문건들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중국 공산당의 기밀 문건 폭로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의회(ICIJ)에 의해 이뤄졌다. ICIJ에는 BBC 파노라마와 가디언 등 17개 언론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폭로된 문건들은 지난 3년 사이 신장위구르자치구 곳곳에 세워진 강제수용소들에 약 100만명의 위구르 무슬림들이 재판조차 받지 않은 채 수감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CIJ가 입수한 문건들은 신장위구르자치구 주하이룬 공안청장이 수용소 소장 등에게 보낸 9쪽의 메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하이룬 공안청장은 이 메모에서 수용소는 탈출이 불가능하도록 엄격한 경계 속에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탈출은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되며 수감자들에 대해서는 회개와 자백을 하도록 하고, 만다린(표준 중국어) 학습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수용자들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저명 인권 변호사 벤 에머슨은 강제 수용소는 수감자들의 정체성을 바꿔놓으려 했으며 이는 위구르 무슬림들을 말살하려는 대대적인 세뇌 작업의 일환이었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15Dec
    by
    2019/12/15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美 대도시 중 경기침체에 가장 취약" file

  2. 15Dec
    by
    2019/12/15

    중국 공유오피스기업 유코뮨 美증시 상장 추진…위워크 넘어설까 file

  3. 15Dec
    by
    2019/12/15

    사우디 아람코, 상장 첫날 상한가…애플 제치고 '시총 세계 1위' 등극 file

  4. 10Dec
    by
    2019/12/10

    돼지-원숭이 합친 '키메라 돼지',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탄생 file

  5. 10Dec
    by
    2019/12/10

    나치독일 피해 숨겼던 6조원대 금괴 극비 운송 file

  6. 10Dec
    by
    2019/12/10

    "인공지능(AI)이 사람을 가르친다"…'에듀테크' 시장 급성장 file

  7. 10Dec
    by
    2019/12/10

    덜 익은 돼지고기 먹은 남성,, 뇌에서 기생충 700마리 발견 file

  8. 10Dec
    by
    2019/12/10

    두바이 경제위기 10년…'사막의 신기루'로 전락했나? file

  9. 03Dec
    by
    2019/12/03

    영화의 한 장면처럼…'유럽의 보석상자' 박물관이 털렸다 file

  10. 03Dec
    by
    2019/12/03

    크리스티 경매에서 중국 화가 그림이 수백억원에… file

  11. 26Nov
    by 벼룩시장
    2019/11/26

    중국, 탈출 불가능한 시설에 위구르족 100만명 수감…세뇌 교육 시켜 file

  12. 26Nov
    by
    2019/11/26

    차량공유회사 우버 '눈덩이 적자' 또 악재…런던서 퇴출 위기 file

  13. 26Nov
    by
    2019/11/26

    중국 지리자동차, 한국서 전기트럭 출시 file

  14. No Image 23Nov
    by
    2019/11/23

    "대미 신뢰 조치에 받은 것은 배신감 뿐"

  15. 23Nov
    by
    2019/11/23

    눈덮힌 뉴델리 강?…자세히 보니 흰 거품 가득한 폐수의 강 file

  16. 17Nov
    by
    2019/11/17

    '최악 홍수'로 도시 80% 잠긴 이탈리아 베네치아…국가비상사태 선포 file

  17. 17Nov
    by
    2019/11/17

    홍콩, 계속되는 시위에도….30평 매장의 연간 임대료가 36억원! file

  18. 17Nov
    by
    2019/11/17

    자녀용품 빌려쓰고…웬만한 생활용품은 중고용품 쓴다 file

  19. 12Nov
    by
    2019/11/12

    50대 남성, 나이아가라폭포 추락 직전 극적으로 구조돼 file

  20. 12Nov
    by
    2019/11/12

    '세계서 가장 두꺼운 빙하'마저 녹기 시작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