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납골당…1인당 300만원, 150명 유골 담은 인공위성 발사

by 벼룩시장 posted Dec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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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1㎝ 캡슐에 유골 넣어 지구 4년간 돈 뒤 대기권서 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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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납골함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우주 납골당' 시대가 열리고 있다. 벤처기업 엘리시움 스페이스는 일본인 30명을 포함, 150명의 유골이 담긴 인공위성을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 우주장 사업을 해 온 엘리시움 스페이스는 죽은 사람의 유골을 가로세로 1㎝가량의 작은 캡슐에 넣은 후, 이니셜을 각각 새겼다. 이 캡슐들은 길이 약 15㎝의 정사각형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져 인공위성에 실렸다. '유골 위성'은 앞으로 4년간 지구 주위를 돈 후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타버리게 된다. 그동안 유족들은 이 회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성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우주장을 치른 이들은 평소 우주에 관심이 있던 이들이다. 일본인 간바라 겐지(80)씨는 2006년 사망한 차녀의 유골을 인공위성에 넣어 우주로 보냈다. 

 

NHK는 우주장 비용엔 약 30만엔(300만원)이 소요된다고 보도했다. 엘리시움 스페이스는 우주장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장례식을 계획하고 있다. 유골을 실은 인공위성이 우주 공간에 머물다가 지상으로 돌아오거나, 달 표면까지가 보내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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