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포터 '수현 인종차별'에 사과

by 벼룩시장 posted Nov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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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에게 한 질문은 호기심, 다른 의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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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에게 인종 차별의 어조가 띈 질문을 던진 미국의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가 여론의 뭇매를 맞아 사과의 뜻을 밝혔다.

 

키얼스티 플라는 지난 6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사2')의 에즈라 밀러, 수현 인터뷰에서 인종 차별적인 질문을 던져 논란이 일어났다.

 

키얼스티 플라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키얼스티 플라는 에즈라 밀러와 수현에게 "'해리포터' 시리즈를 언제 처음 읽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수현이 "한국에서 학생 때 읽었다. 미국에 있는 아버지 친구 분이 책을 보내주셨다"고 답했다. 이에 키얼스티 플라가 "영어로 읽은 것이냐. 그때도 영어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을 했다. 영어권 국가 출신이 아닌 사람에게 영어 실력을 칭찬이나 할 줄 아냐는 의문을 품을 때 전형적인 인종 차별의 의미를 품어 비난이 이어졌다.

 

현장에 있던 에즈라 밀러 또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에즈라 밀러는 "당신이 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영어로 말하고 있고, 아주 잘하고 있다. 놀랍다"라며 "나는 한국어를 못하고, 영어만 하는데 수현은 영어를 아주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키얼스티 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뷰 장면 게시 당시, 해시태그에서 출연 배우 9명 중 딱 수현의 이름을 제외해 논란을 더 거세졌다. 

 

 

키얼스티 플라는 결국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 논란에 대해 해명과 사과의 뜻을 표했다.  "내가 수현에게 한 질문은 호기심이 아닌 다른 의도는 없었다. 수현, 에즈라 밀러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 후 그것이 무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운을 뗐다. 또한, "인터뷰 이후 나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는 많은 메일을 받았고 상처 입었다. 나는 에즈라 밀러와 수현의 인터뷰를 잘하려고만 했다. 인터뷰로 인해 실망한 사람들에게는 미안하다. 수현에게도 사과의 메시지를 전한다. 용서해달라"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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