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이하의 아이의 신상정보 수집해 왔다고 비난 받아

 

 

미국의 아동건강 및 공익단체들이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을 아동사생활보호법 위반으로 당국에 고발했다. 

 

 '아동보호를 위한 반상업 캠페인'(CCFC)이란 단체가 주도하는 18개 단체 연합은 페이스북의 '메신저 키즈'가  5살 이하의 어린이들까지를 대상으로 부모에게 동의도 얻지 않고 아이의 신상정보를 수집해왔다고 비난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메신저 키즈는 가입절차가 불완전하고 느슨하게 되어 있어 어떤 어른이라도 이 앱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수가 있으며 심지어 "가짜 유령부모"로  자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아이의 새 계정을 만들어 쓸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