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의뢰인으로 박수홍 출연

 

 

방송인 박수홍이 8년만에 다시 부활한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첫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저녁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TV는 사랑을 싣고')가 첫 방송을 했다.

 

박수홍은 이날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고등학교 시절 절친인 친구 차일홍 씨를 찾았다. 박수홍은 "일홍이는 어린 시절 친구다. 동네에서 함께 살던 오랜 친구인데 제가 연예인 되는 것도 응원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홍은 MC 김용만과 윤정수에게 "제가 마포구 염리동에 살았다. 일홍이는 그 동네에서 사귄 친구다. 중학교는 따로 다녔는데 서로 이런 친구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숭문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친해졌다. 그리고 어머니가 가죽 공장을 운영하셨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고등학교 때 아버지 사업이 안 좋아져서 우리 집이 고등학교 때 반지하에 살았다. 그때 신문 배달을 하면서 연예인 꿈을 꿨는데 그걸 응원해준 게 차일홍이라는 친구랑 김승준이라는 친구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이어 그는 "SNS에 차일홍을 찾아봤지만 못 찾았다"며 'TV는 사랑을 싣고' 측에서 찾아주길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