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종교 자유 보호 요청

by Hailey posted Jul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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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종교 자유 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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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에리트레아에 있는 기독교인 들의 종교적 자유를 보호해달라는 목 소리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N 인권위원회 제41 차 세션에서 영국은 에리트레아가 인 권위원회 활동에 더욱 관여하게 된 것 을 환영하는 한편, 종교와 신념의 자유 를 존중해 줄 것과 임의적으로 구금돼 있는 이들을 석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달 에리트레아 당국은 가톨릭 사 제들이 지난 1993년부터 권력을 유지해 온 아프웨르키 정권에 반대하는 목소 리를 냈다는 이유로 가톨릭 병원 20개 를 포섭했다. 앞서 지난 6월, 보안 관계자들은 에리 트레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케렌에 있는 페이스 미션 처치를 급습해 그곳 에 있던 사람들을 체포했다. 교회의 재 산 역시 몰수됐다. 국제기독연대(CSW)에 따르면, 이 가운데 임산부와 어머니와 아이들, 그 리고 전 가족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CSW 머빈 토마스 총재 는 “UN 인권위원회에서 에리트레아 의 인권 침해를 언급하는 것은 필수” 라며 “CSW는 2002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에리트레아의 신앙인들에 대한 단속이 최근들어 심화되고 있는데 대 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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