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버블 1·2위였던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부동산 급락

by 벼룩시장 posted Jun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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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파티>는 끝났는가…최근 금리 인상, 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 급 냉각

끝없이 치솟던 캐나다 집값이 하락세로 돌변했다. 

‘광란의 집값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집값이 폭등했던 광역 토론토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2월 165만달러에서 4월 145만달러로 12.1% 떨어졌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에다 해외 이민 수요가 많아 집값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부동산 불패론이 유행하던 나라들이다. 그런데도 집값이 동시다발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금리인상의 영향이다.

캐나다는 지난 2~3년간 집값이 치솟으면서 사회 문제가 되자, 외국인 부동산 투자규제, 모기지 대출 규제, 공급확대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집값이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에도 집값 안정을 위해 10년간 주택공급을 2배로 늘리고 외국인의 주거용 주택 구입을 2년간 제한하는 긴급대책도 내놓았다.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근거는 주택 부족이었다. 캐나다의 1천명당 주택수는 424가구로, 프랑스(540가구) 독일(508가구), 일본(494가구) 등 다른 선진국가보다 부족하지만, 외국인 이민이 꾸준히 증가했다.

캐나다는 뉴질랜드와 집값 거품 1·2위를 다투고 있다. 주택버블 순위 1위는 뉴질랜드, 2위가 캐나다, 3위가 스웨덴, 4위가 노르웨이, 5위가 영국이었다. 한국은 19위였다. 세계주요 도시 주택 버블지수에 따르면 토론토(1.96)와 몬트리올(1.37) 등 캐나다 도시들은 뉴욕(0.56), 샌프란시스코(0.99) 보스톤(0.49) LA(1.16) 등 미국 도시보다 훨씬 고평가되어 있다. 

부동산 불패론이 무너지고 있는 나라는 캐나다뿐만이 아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주택버블 1위국가로 꼽은 뉴질랜드는 최근 3달간 전국 기준으로 3.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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