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4번째 <수퍼 엘니뇨>…미국과 세계에 가뭄·홍수 최악 예고

by 벼룩시장 posted Jun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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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지구 온도가 오르는 현상이 주춤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엘니뇨(El Nino)가 몰려와 지구를 뜨겁게 만들어놓을 것이라는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이 올여름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90%로 내다보는 등 세계 각국의 기상청과 연구 기관들이 앞다퉈 엘니뇨 발생을 예고하고 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3개월 평균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특히 올해 들이닥칠 엘니뇨는 역대 4번째 ‘수퍼 엘니뇨’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2도 이상 높은 경우를 수퍼 엘니뇨라고 분류하는데, 올여름 이후 수퍼 엘니뇨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 관측이 현대화된 1950년대 이후 수퍼 엘니뇨는 3번 발생했다. 일부 전문가는 올해 다가올 네 번째 수퍼 엘니뇨가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진은 올해 발생한 엘니뇨가 202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조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퍼 엘니뇨 시기엔 이런 기상 변화가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1982~1983년 첫 수퍼 엘니뇨 당시 페루와 에콰도르에 평소보다 40배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반면 당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은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 

강도가 역대 최강이었다는 두 번째 수퍼 엘니뇨가 발생한 1997~1998년에는 피해가 더 심각했다. 1998년 여름 중국 화남 지방에 수개월 동안 비가 쏟아지는 홍수가 발생해 3000명 이상이 숨졌다. 반면 가뭄에 따른 화재로 인도네시아에선 제주도 넓이 1.6배에 해당하는 30만ha의 열대우림이 불에 탔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61만ha나 소실됐다. 

세 번째 수퍼 엘니뇨(2015~2016년) 때는 유난히 폭염이 심했다. 

 

올해 역대 네 번째 수퍼 엘니뇨가 오면 파장이 내년이나 후년에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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