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실종 1000명... “수색 상황이 9·11뉴욕 테러 때와 같다”

by 벼룩시장 posted Aug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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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지사 "사망자 200명 육박할 수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사망자가  120명까지 늘었다. 그러나 하와이 주 당국은 실종자가 1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어, 수색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국은 유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길거리에 세워진 자동차의 뼈대를 엿가락처럼 휘게 할 만큼 강력했던 불길이 상당수 시신을 훼손해 사망자 추가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5명에 불과하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CNN에 “상황이 전쟁터나 9·11 테러 때와 닮아 있다”고 했다. 백악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1일 마우이섬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에 대한 당국의 대응 과정을 두고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경고 사이렌이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비판에 대해 마우이 비상대응국은 “사이렌을 작동하지 않은 것은 자체적으로 내린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고 사이렌은 쓰나미 발생 시 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시키려고 울리는 것으로, 화재 상황에서 울릴 경우 오히려 주민들을 불길 속으로 달려들게 해 위험에 빠질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하와이 신문 스타애드버타이저는 사이렌 경보 상황으로 쓰나미뿐 아니라 산불·화산폭발·홍수 등 각종 재난을 포괄적으로 언급한 안내 홈페이지 내용을 제시하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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