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평균수명 130세…생명 연장 꿈 이룰까

by 벼룩시장 posted Jul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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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유전자 복제...늙은 세포 제거술·생체 이식 등

의료기술·신약 진화…이론상 150세까지 생존 가능

 

2045.jpg

 

인간의 자연수명은 115세를 넘기 어렵다는 것이 의학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예를 들어 1997년에 122세로 사망한 프랑스 잔 칼망의 최고령 기록이 20년이 지난 현재도 깨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 과학계에는 인위적인 방법으로 인간 자연수명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아직은 대부분의 연구가 동물실험 단계에 그치고 있지만 과학계는 이런 도전들이 언젠가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을 150세까지 살 수 있도록 하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늙은 세포를 제거함으로써 젊음을 되찾게 하는 연구를 들 수 있다.  인간 몸속의 세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세포분열이 멈추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는데, 분열이 멈춘 세포는 몸속에 계속 남아 일을 하지만 젊은 세포보다는 일을 못해 인체 곳곳에 고장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미국 메이오클리닉 연구팀은 이런 원리에 착안해 분열이 정지된 늙은 세포를 제거한다면 인체의 노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실제로 연구팀이 2016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생후 360일 된 생쥐의 노화세포를 제거하며 건강상태를 측정한 결과 일반 쥐가 626일 산 반면 세포를 제거한 쥐는 843일을 살았다. 

 

수명이 30%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늙은 쥐의 운동력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등 ‘진짜 젊음’을 되찾았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젊은 피를 수혈해 젊음을 되찾겠다는 시도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젊은 피는 수사학적 표현이 아닌 진짜 ‘피’다. 미국 UC버클리대의 콘보이 부부는 혈액을 교환함으로써 인체 노화 시계를 거꾸로 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10년여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발표한 최신 연구는 생후 3개월 된 어린 쥐와 23개월 된 늙은 쥐의 혈액을 절반씩 교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결과는 역시 긍정적이었다. 늙은 쥐가 혈액 교환 하루 만에 젊어지기 시작해 5일째에는 손상된 근육까지 회복되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 밖에도 약물로 노화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수명을 연장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젊음을 되찾아준다는 식이보충제 등이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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