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아동, 13세까지 살 빼야

by 벼룩시장01 posted Apr 08, 2018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비만아동, 13세까지 살 빼야

성인이 되면 당뇨병 생길 확률 높기 때문

 

Screen Shot 2018-04-08 at 1.18.09 PM.png

[사진: 연합뉴스 제공]

 

과체중 아동은 성인이 돼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높다. 하지만 13살까지 체중을 감소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팀은 ​덴마크 남성 6만2565명을 추적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키와 몸무게를 7세와 13세, 그리고 17~26세 사이에 측정했다. 그리고 30~60세에 제2 당뇨병이 유발했는지에 조사했다. 이때 연구팀은 과체중이 당뇨병과 연관됐으며 나이가 들수록 그 연관성이 더 커지는 것으로 보았다.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7살에 과체중이었으나 13세에 과체중을 극복한 남성은 30~60세에 당뇨병 진단받을 확률이 평생 과체중이 아니었던 사람과 비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3세까지 과체중이었던 아이가 성인 초기(사춘기 이후)가 될 때까지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면, 정상 체중을 유지한 사람에 비해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은 47% 높았다. 다만 연구팀은 계속해서 과체중이라면, 일생동안 정상 체중이었던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확률은 4배 이상으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7살에 날씬했지만 성인 초기에 도달했을 때 체중이 늘었다면, 당뇨병 발생률이 상승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의 과체중이 특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생리적 특성이 변하는 청소년기에 인슐린 저항성이 더 커지는 만큼, 사춘기 이전 비만 발생을 낮춘다면 미래 당뇨 유발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76 美, 한국 방위분담금 9600억원의 2배 증액 요구 내년부터 적용되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정하는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2차 회의가 11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렸다. 지난달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SMA ... file 2018.04.17
275 루이비통 여행 가방에 추적기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뷔통이 여행 가방에 위치를 추적해주는 스마트 추적기를 탑재한 여행 가방을 출시했다 발표하였다. 이번 루이비통 에코는 사... file 2018.04.15
274 "장수비결은 단 음식, 신문읽기" 일본 112세 세계 최고령 노인…여유도 중요 일본 홋카이도에 사는 112세 할아버지가 기네스북에 최고령 할아버지로 이름을 올렸다.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 file 2018.04.15
273 美프로야구 6천 경기 지킨 100세 안내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서 81년만에 은퇴 이달 말 100세를 맞는 필 코인 노인은 18세이던 1936년부터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홈경기 구... file 2018.04.10
272 애플, 아이폰8 레드 4월 9일 출시 예정 애플이 빠르면 4월 9일부터 신모델 레드 색상의 아이폰8과 8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레드색상의 아이폰 8와 8 플러스는 에이즈 환자 등을 후원에 쓰일 예정... file 2018.04.10
271 잃어버린 딸 24년만에 찾았다 포기안한 부모…매년 중국서 수만명 유괴 포기를 모르는 중국의 한 아버지가 잃어버린 딸을 24년 만에 되찾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잃어버린 ... file 2018.04.10
270 "한국, 저출산으로 대학입시·취업 경쟁 빠르게 소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100세 쇼크' 발간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로 대학입시와 취업 등의 경쟁체제가 빠르게 해체될 수 있다는 ... 2018.04.10
269 전공과 대학순위 무엇이 더 중요? 요즘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전공이 대학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막상 아이비리그 합격 소식을 받고... file 2018.04.10
268 브라질 전 룰라 대통령 구속 브라질 전 룰라 대통령 구속 '지지율 1위'였는데…대선 참가 불가능 브라질 좌파의 상징 루이스 룰라 (72)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file 2018.04.10
267 베이징대 '미투'운동…미지근한 중국 "20년전 교수에 성추행 당한 학생 자살" 폭로 베이징대 '미투'운동…미지근한 중국 "20년전 교수에 성추행 당한 학생 자살" 폭로 중국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베이징대에서 20여년 전 교수의 성... file 2018.04.10
266 임세령-이재용 이혼 사유는?…성격차이 임세령-이재용 이혼 사유는?…성격차이 임세령, "엄청난 위자료 받아"…슬하에 1남 1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 부인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에게... file 2018.04.10
265 연인 이정재·임세령의 봄날 데이트 유명배우와 이혼녀 재벌 2세간의 열애 3년째 연인 이정재·임세령의 봄날 데이트 유명배우와 이혼녀 재벌 2세간의 열애 3년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봄꽃처럼 달콤한 사랑을 과시했다.... file 2018.04.10
264 1인 가구를 위한 프리보 출시 1인 가구를 위한 프리보 출시 A.I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로봇이 출시되었다. 프리보(Fribo)는 문자 메시지, ... file 2018.04.08
263 美기독교인 49%, "죄 극복 위해 예수 의지" 美기독교인 49%, "죄 극복 위해 예수 의지" 카톨릭 신자 비율보다 훨씬 높아…카톨릭 신자는 19% 불과 미국의 대표적인 크리스천 월간지 ‘Christian... file 2018.04.08
» 비만아동, 13세까지 살 빼야 비만아동, 13세까지 살 빼야 성인이 되면 당뇨병 생길 확률 높기 때문 [사진: 연합뉴스 제공] 과체중 아동은 성인이 돼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높다. 하지만 13살... file 2018.04.08
261 중국, 4000억대 뇌물 간부에 사형 2012년 시진핑 집권 후 처음 중국 법원은 탄광 인가 등으로 4000억원대의 뇌물을 챙긴 지방 도시 부시장에 사형판결을 내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012... file 2018.04.05
260 유럽에 무종교인 증가…"100년안에 기독교 사라질 수도" 한국도 "종교가 없다"는 국민 56.1%…10년전보다 9% 상승 유럽에서 100년 안에 기독교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 file 2018.04.04
259 고이즈미 아들, 총리후보 떠올라 자민당 수석 부간사장 37세 신지로 돌풍 고이즈미 신지로(37) 자민당 수석 부간사장이 잘생긴 용모와 달변, 작은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의외의 카리스마가 합쳐져... file 2018.04.04
258 과테말라 독재자 91세로 사망 1700명 학살지시 혐의로 기소돼 1700여명에 대한 집단학살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전 과테말라 군부 독재자 에프라인 리오스 몬트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 file 2018.04.04
257 '삼국지 조조 무덤' 발견됐다 중국 허난성에…중국 당국 최종 확인 중국 허난성에서 발견된 조조 무덤./쾌과기망 캡쳐 삼국지 위나라의 시조 조조(155~220)의 묘가 최종 확인되면서 고고... file 2018.03.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