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당 기조와 다르면 개봉 불가”

by 벼룩시장 posted Jan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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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에 대한 정부의 통제 더욱 심해졌다

8000억 흥행 영화 '장진호' 비판한 중국인에 비난 쇄도 SNS 폐쇄

중국 베이징 도심의 한 영화관. 상영 중인 영화 6편 가운데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제외한 5편이 중국 영화였다. 중국 매체들은 이날 음력설을 앞두고 주목되는 영화로 중국 영화인 ‘장진호’의 속편과 ‘저격수’를 꼽았다. 6·25 전쟁을 중국 공산당 시각에서 다룬 영화들이다. 특히 미군과 중국군의 대결이 강조된다고 한다.

지난해 코로나를 뚫고 전 세계에서 개봉한 스칼릿 조핸슨 주연 영화 ‘블랙 위도우’는 중국에선 상영되지 못했다. 냉전 시기 미국에서 활동했던 러시아의 스파이 조직이 악(惡)의 배후라는 스토리가 문제였다. 중국 당국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검열과 통제는 최근 들어 그 강도가 전례 없이 세지면서 당의 역사관·방침을 전달하는 ‘인민 교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영화 매출은 약 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성장해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 상위 1~10위 가운데 외국 영화는 ‘분노의 질주 9′(5위), ‘고질라 vs 콩’(8위) 등 2편에 그쳤다. 1위는 약 1조700억원을 벌어들인 ‘장진호’가 차지했다. 장진호는 중국 지방정부와 학교들이 나서서 ‘애국 영화’ 보기 운동을 벌인 결과 1위에 올랐다.

반면 10년 전인 2011년에는 중국에서 흥행한 영화 1~10위 가운데 6편이 외국 영화였다. 1위도 미국 영화 ‘트랜스포머 3’였고 ‘쿵푸팬더 2′(3위), ‘캐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5위) 등도 상위를 차지했다. 

 

중국인들이 매일 시청하는 TV 역시 중국 공산당의 선전 도구로 더 활용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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