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서 공개 프러포즈했다고 퇴학?

by 벼룩시장 posted Mar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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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학생 커플, 대학 징계위 출석 거부하자 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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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최고 명문대인 라호르 대학에서 노란 옷을 입은 여성이 남성에게 꽃다발을 건네고있다. /Arab News Online 

 

 

파키스탄의 명문대생 커플이 캠퍼스 안에서 공개적으로 약혼 프러포즈를 했다가 퇴학당했다.
 

 AFP 통신, 걸프 뉴스에 따르면 지난 11 트위터 소셜미디어에 젊은 남녀 커플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담은 영상 올라왔다.
 

영상은 파키스탄 명문대인 라호르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됐다. 노란 옷을 입은 생머리 여성이 한쪽 무릎을 꿇은 검은 옷을

입은 남성에게 꽃다발을 건네자, 꽃을 받아든 남성은 활짝 웃으며 여성을 끌어 안는다.
 

주위에 모여있던 구경꾼들은 휴대전화로 이들 커플을 찍으며 환호했다.
 

영상은 바로 온라인에 퍼졌다. 대학 당국은규정 위반' 이유로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다. 파키스탄에선 문화

·종교적 이유로 이성 간의 공개 애정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커플은 학교 측의 출석 요구를 거부했고, 이에 학교는 커플에게 퇴학 조치를 내렸다. 캠퍼스 출입 금지 명령도 함께 내렸다.

 

라호르 대학은 성명을 통해학생들이 징계 청문 절차에 참여하지 않았다면서이들은 대학의 가치와 캠퍼스 행동규정을 심각

하게 위반했다 밝혔다.

 

퇴학 결정이 내려진 커플은 사과를 거부함과 동시에 강하게 반발했다.

 

프러포즈한 여성 하디카는 트위터를 통해우리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은 만큼 사과할 일이 없다 밝혔다. 그녀의 약혼자

히라 역시우리가 라호르 대학에서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한 것에 무슨 잘못이 있는지 누가 설명해달라 언급했다.

 

파키스탄의 진보학생단체연합은 라호르 대학의 이번 결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파키스탄의 일부 대학은 여학생이 청바지나 탱크탑을 입는 , 화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성

신체 접촉을 규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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