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피아노가 안팔린다 중산층 지갑닫고, 인구감소 직격탄

by 벼룩시장 posted Ja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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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고도성장기 중산층 상징…판매,  4년 전 30% 수준…교습소-판매점 30% 폐업
인구감소로 젊은 노동인구도 줄어…고령층 늘고, 내수부진→경기둔화 악순환 우려

중국에서 중산층 가정의 ‘상징’, 자녀들의 ‘필수 교양’으로 여겨졌던 피아노의 판매량이 급감했다. 피아노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3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4년 전 대비 10% 수준으로 급감했다. 부동산 시장 부실 등으로 좀처럼 경제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한때 중국의 고도 성장을 뒷받침했던 중산층마저 지갑을 닫고 있는 것이다.
중국 인구가 2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젊은 노동인구가 줄고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중국 경제의 위기도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장기적 불안 요인이 누적되고 있는 모습이다.

2022년 초까지 중국 전체의 피아노 교습소는 약 65만 개, 피아노 판매점은 2만5000개가 있었지만 지난해 말까지 약 30%가 폐점했다.
중국의 피아노 판매량은 8, 9%대 고도 성장이 일상이었던 2000년대 중반 이후 급속히 늘었다. 고성장으로 소득이 늘어난 중산층은 너나 할 것 없이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특히 피아노가 각광받았다.

현재는 불경기와 함께 피아노 레슨을 받을 자녀 수 자체가 줄고 있다.
실제 중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심각하다. 지난해 중국의 출생 인구는 902만 명, 사망자 수는 1110만 명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인구는 2022년보다 208만 명 감소한 14억1천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감소세가 2년 연속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인구 14억 명 선이 무너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또 노인 비중은 늘고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4.9%에서 지난해 15.4%로 늘었다.
2023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5.2%였다. 올해 성장률은 4%대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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