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로 인해 도로 훼손돼 구조 어려워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인 크리스천에이드의 인도네시아 파트너가 보낸 의료팀이 최근 일어난 쓰나미 피해자들에게 긴급 구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을 강타한 쓰나미로 인한 수백여명의 사망자와 부상자,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에이드에 따르면 쓰나미로 인해 해안가 마을의 550가구가 파괴되고 도로가 훼손돼 잔해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Yakum Emergency Unit(YEU)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는 사우스 람풍 지구인 라자바사 마을에 위기 대응팀을 배치했다. 이 팀에는 의료 구호를 제공하는 의사와 간호사가 포함된다. 

크리스천에이드 응급 프로그램 매니저인 핀넴은 "지난 9월 말에 쓰나미와 강진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이러한 재난을 겪어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기도와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