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신청자들, 뉴욕시로 오지 말라”

by 벼룩시장 posted Jul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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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는 포화상태…국경지대에 전단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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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정부가 텍사스 등 남부 국경지역에 머물고 있는 난민신청 이민자들에게 “뉴욕시로 오지 말아 달라”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나섰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번 전단지 배포는 밀려드는 난민신청 이민자 수용능력이 이미 포화상태가 이른 뉴욕시로 오지 않도록 설득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라고 말했다.
7월 현재까지 뉴욕시에 도착한 난민신청 이민자는 약 10만5,800명으로 현재 약 5만4,800명이 뉴욕시의 지원 아래 난민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담스 시장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작된 이 전단지는 뉴욕시에 오려는 난민신청 이민자들에게 셸터와 서비스 관련 뉴욕시의 현 상황을 보다 정확히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시는 이번 전단지 배포가 난민신청 이민자들의 무조건적인 뉴욕행 선택을 막고 포화상태인 임시 보호소 공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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