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불 못버는 쿠바의사들, 생존위해 해외 망명 급증

by findallny@gmail.com posted Jul 03, 2017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의사 넘쳐나고 웨이터보다 박봉… 무상의료 천국 아닌 노예"

작년 美망명 1600명…10년간 7000명 망명…5년간 5배 증가

 

쿠바 의사.png

 

쿠바의 의사들이 박봉을 견디지 못하고 쿠바를 떠나는 의료진이 늘면서 '의료 강국' 쿠바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약 7000명의 쿠바 의사가 미국으로 이주했다. NYT는 "해외로 망명하는 의사들이 최근 2~3년간 전년 대비 30% 정도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쿠바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의사만 9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의사를 보유하고 있다.
쿠바의 평균 기대 수명은 미국(79.3세)과 비슷한 79.1세다. 쿠바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게 된 것은 피델 카스트로가 집중적인 의료 육성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카스트로는 1959년 집권 이후 '무상 의료와 무상 교육'을 내세우며 의사와 간호사를 집중 양성했다.
하지만 의료진 과잉으로 의사들이 월급만 가지고는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점이 문제가 됐다. STAT는 "쿠바에서 의사가 웨이터, 택시 기사, 관광 가이드보다 월급이 적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또 의사들이 돈을 벌기 위해 브라질·멕시코 등으로 떠나거나 택시 기사, 여행 가이드 등으로 전업하면서 쿠바의 무상 의료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작년에 2.2조원…최대규모

    북한이 지난해 훔친 가상화폐 규모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유엔 전문가 패널이 추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 해커들은 지난해 사이버 절도에서 약 2조2천억원을 기...
    Date2023.08.11
    Read More
  2. 이민자 고국송금액 역대 최대…피땀흘린 이민자 송금, 독재정권의 돈줄

    정치적 탄압과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고국을 등지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타지에서 벌어서 고향 가족들에게 보낸 송금액이 해당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Date2023.08.11
    Read More
  3. 중국 부동산 침체…중국 1위 부동산회사 비구이위안 손실 10조원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이 디폴트 위기를 맞았다. 중소도시에 고급 아파트를 지어 덩치를 불린 이 회사는 2017년부터 6년째 신규 주택 판매 1위를 기록해 ‘우주 제일 부동산 기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비구이위...
    Date2023.08.11
    Read More
  4. 스타벅스, 베트남에서 자존심 구겼다. 시장 점유율이 겨우 2%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2% 성장하는 등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지만, 베트남에서만큼은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의 점유율은 2%에 불과했다. 세계에...
    Date2023.08.11
    Read More
  5. 험난한 남미 정글 넘는 이민자 사상 최대 급증…20%는 미성년자

    북미행을 꿈꾸며 남미 콜롬비아와 중미 파나마 사이 험난한 '다리엔 갭' 정글을 넘는 이민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파나마 이민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다리엔 갭을 통과한 이민자 숫자는 약 24만9천명으로, 이미 지난해 1년간의 이민자수를...
    Date2023.08.05
    Read More
  6. 에어컨 없이 살던 유럽, 폭염에 백기 들어

    10%였던 에어컨 보급률…폭염 이어져 2배로 늘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그간 유럽에서 아예 갖춰 놓지 않았거나 있어도 여름에 잘 쓰지 않던 에어컨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몇 년째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에어컨이 사치품...
    Date2023.08.05
    Read More
  7. “난민신청자들, 뉴욕시로 오지 말라”

    뉴욕시는 포화상태…국경지대에 전단지 배포 뉴욕시정부가 텍사스 등 남부 국경지역에 머물고 있는 난민신청 이민자들에게 “뉴욕시로 오지 말아 달라”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나섰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번 전단지...
    Date2023.07.22 file
    Read More
  8. 완다에 헝다까지…중국 부동산 부실 심각

    헝다그룹 기록적 적자…2년 누적 손실 142조원 중국의 대형 부동산 기업인 완다(萬達) 그룹의 채무불이행 우려와 함께 또 다른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 그룹의 기록적인 적자가 드러나면서,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돼 온 부동산 부실 문제가 터지는 ...
    Date2023.07.22 file
    Read More
  9. “세계 비만 인구 8억명, 치료 필요한 사람 너무 많습니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관심 받는 노보 노디스크 사 카밀라 실베스트 수석부사장 노보 노디스크의 카밀라 실베스트 수석부사장은. /노보 노디스크 1923년 창업한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는 100년간 당뇨병 치료에 매진해온 ...
    Date2023.07.22 file
    Read More
  10. 젊은 탈북민들 "미국서 북한인권 개선에 주도적 역할해야"

    "전 세대는 눈물로 호소했지만 교육받은 우리는 국제사회에 해법 제시해야" 한국과 미국에 있는 젊은 탈북민들이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위원회(HRNK) 모임에 참석한 후, '젊은 탈북민 지도자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그동안 양국 정부의 ...
    Date2023.07.15 file
    Read More
  11. No Image

    7월4일, 지구 12,000년새 최고기온 기록

    생존 범위 넘고 있다…폭염이 폭우 불러, 빈국에 대재앙 지구 곳곳에서 폭우, 홍수,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 배경에 온난화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대체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던 7월 4일이 올해는 역사상 최...
    Date2023.07.15
    Read More
  12. 사라진 북한 유튜버 ‘11세 송아’ 재등장…누군가 기존 채널 복사한 듯

    송아 유사 유튜브 채널 갈무리. 2023.06.28. 북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이 다시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튜브 측이 최근 삭제했다고 밝힌 북한 관련 채널 세 개 중 하나인 ‘송아(Sally Parks)&rsq...
    Date2023.07.02 file
    Read More
  13. 푸틴이 사라지면… 핵탄두 5,889개는 어디로…핵 통제권 뜨거운 논란

    ‘푸틴 없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얼마 전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이 하루 만에 진압됐지만, 이를 계기로 ‘포스트 푸틴’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 독재 체제를 구축한...
    Date2023.07.02 file
    Read More
  14.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는 어느 나라?

    한국 43위, 일본 9위 …가장 불안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 전 세계 가장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한국이 4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북한은 163개국 중 149위를 차지해 올해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1위는 아이슬란드다. 28일(현지시각) 호주 민간 연...
    Date2023.07.02 file
    Read More
  15. 쓰촨 대지진서 구조된 ‘경례아기’…대입에서 0.003% 최상위 성적 받아

    중국 최고 명문 베이징대 입학 예정…’폐허 속 희망의 상징’ 소년으로 성장 2008년 쓰촨 대지진 당시 군인들에 의해 구조된 3살짜리 아기인 랑정이 경례를 하는 사진(왼쪽). 오른쪽은 키 185cm의 18살 소년으로 자란 랑정./펑몐신원 캡처 &...
    Date2023.07.02 file
    Read More
  16. 인도 54명 사망·美 50도 육박…엘니뇨로 이상고온…끓어오른 지구

    6월인데 때이른 폭염이 전세계 곳곳을 덮치고 있다. 불볕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숨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열파'(heat wave)로 야기되는 폭풍 등 기상이변까지 발생하는 모습이다. EFE 통신에 따르면 최근 며칠째 일일 최고기온이 40∼45도...
    Date2023.06.24 file
    Read More
  17. 사람 더 닮아가는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의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

    일론 머스크의 야심작인 테슬라의 ‘테슬라봇’. /테슬라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셀 수 없이 많은데 왜 수많은 기업과 과학자는 휴머노이드에 집착하는 걸까. 바로 세상이 사람의 눈높이와 신체 구조에 최적화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손잡이를 돌려...
    Date2023.06.24 file
    Read More
  18. 폴란드 666 지옥행 버스번호?…반발로 사라져

    보수교계 “666은 짐승의 숫자”…”666은 유명한 숫자” 일부 반발 폴란드의 관광도시 헬(Hel)로 가는 인기 버스 666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의 인기 노선이자 지옥을 연상하는 폴란드의 북부지...
    Date2023.06.24 file
    Read More
  19. No Image

    최대 50배 빠르다... 불완전 5G 시대에 벌어지는 6G 전쟁

    5G 인프라가 여전히 미흡한데 이동통신 시장도, 정부도 6G를 향해 간다고 한다. 6G가 가진 기술적 파급력을 의식한 듯 기술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재빠르다. 왜 벌써부터 다들 6G 타령인 걸까. 6G는 이론적으로 5G보다 전송 속도가 최대 50배 빠르다. 지연 ...
    Date2023.06.17
    Read More
  20. 역대 4번째 <수퍼 엘니뇨>…미국과 세계에 가뭄·홍수 최악 예고

    지난 3년간 지구 온도가 오르는 현상이 주춤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엘니뇨(El Nino)가 몰려와 지구를 뜨겁게 만들어놓을 것이라는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이 올여름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90%로 내다보는 등 세계 각국의 기상청과 연구 기...
    Date2023.06.1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