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맥 밀러,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

by 벼룩시장 posted Sep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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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하얀 가루 발견마약파티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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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미국 래퍼 맥 밀러의 돌연사에 대한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13일 TMZ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11에 신고 전화가 왔다. 누군가가 그의 LA 자택에서 신고를해 "맥 밀러가 숨을 쉬지 않는다. 반응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해 맥 밀러는 자택에서 숨진 것을 발견됐다. 그가 정오께 발견돼 사망은 이른 아침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이어 경찰은 마약파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TMZ는 "경찰이 자택을 수색할 때 아주 작은 양의 하얀 가루가 발견됐다. 경찰은 마약한 흔적을 지우기 위해 누군가 집안 청소를 했고 이후 맥 밀러가 심장마비로 의식이 없자 911에 신고한 걸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26살 젊은 나이로 요절한 맥 밀러는 2008년 그룹 The Ill Spoken의 멤버로 힙합신에서 큰 주목을 받아 그의 존재감을 떨쳤다. '제2의 에미넴'이란 찬사를 얻으면서 힙합계에 주목을 받았으며 아리아나 그란데와 2년간 교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약물이 그의 삶을 갉아먹었다. 약물 남용과 음주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헤어졌으며 지난 5월, 두 차례의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맥 밀러는 약물로 인하여 그의 젋생을 마감했다. LA 카운티 검시관은 맥 밀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독극물 검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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