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되는 홍콩 떠나 해외이민 급증

by 벼룩시장01 posted 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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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가 2제도'원칙 깨져, 미국 이민만 2800여명

 

홍콩.jpg

 

19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홍콩을 떠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홍콩인의 숫자가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호주 등으로 이민을 떠나는 홍콩인의 숫자도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반환 당시 홍콩인에게 약속했던 '일국양제'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홍콩에 대한 정치적 통제를 강화하자, 이에 불만과 불안을 느낀 홍콩인이 고향을 떠나 서방으로 이주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홍콩인은 모두 1210명으로 홍콩 반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홍콩인이 가장 많이 이민을 간 나라는 미국으로 2800여 명을 기록했다. 호주가 2100여 명, 캐나다가 12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화권인 대만 이민을 선택한 홍콩인도 1086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천안문 사태가 일어난 1989년에는 4만2000여 명이 한꺼번에 이민을 떠났다. 
홍콩 반환 이후에는 호주·캐나다 등이 이민 요건을 까다롭게 하고 홍콩 경제가 좋아지면서 이민자 숫자가 꾸준히 줄었다가 2014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홍콩인이 홍콩을 등지는 이유로는 날로 강화되는 중국 정부의 통제와 살인적인 집값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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