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에 빠진 할아버지 깨운 반려견

by findallny@gmail.com posted Jul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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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반려견.png

 

영국 사우새프턴 지역에 있는 유니버시티 호스피탈 사우샘프턴 대학병원에서 혼수상태에 빠져 사경을 해매던 할아버지 앤디가 반려견의 방문으로 의식을 되찾은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고령인 앤디는 최근 폐렴을 앓던 중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호흡이 멈춘 앤디는 갑작스러운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의료팀의 노력에도 폐렴 증상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가족들은 중환자실 밖에서 밤을 새워가며 앤디의 회복을 빌었는데, 그의 아내 에스텔(Estelle)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남편이 평생 애지중지하던 반려견 테디를 병원으로 데려와 보여주는 것이다. 테디의 냄새와 촉감을 느끼면 남편 앤디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에스텔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병원 측의 동의를 구한 에스텔은 테디를 병원으로 직접 데려와 남편 앤디의 얼굴 가까이 앉혔다.
테디는 앤디의 얼굴과 손을 햝으며 앤디에 대한 애정을 쏟았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앤디의 의식이 점차 돌아오며 외부 자극에 미세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테디를 보고난 뒤 앤디는 거짓말처럼 눈을 떴다. 의료팀도 깜짝 놀라며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앤디는 의식을 회복한 뒤 다행히 폐렴을 극복하고 퇴원한 상태다.
집으로 돌아온 앤디는 “테디를 본 뒤 의식이 돌아왔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고 테디에게 너무 고맙다. 테디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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