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소녀들, 美비자 두 차례 거절 끝에 겨우 로봇대회 참가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4, 2017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아프간.png

 

비자 발급이 안 돼 미국에서 열리는 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뻔했던 아프가니스탄 10대 소녀들이 두 차례 거절 끝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국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6명의 아프가니스탄 10대 소녀들이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입국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로봇 경진대회에 나가기 위해 일주일짜리 미국 비자를 신청하러 주아프가니스탄 미국 대사관이 있는 카불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다녀왔지만 두 차례나 비자 발급을 거절당했다. 국무부는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고 있다. 대변인은 "모든 비자 승인은 미국법에 의거해 건별로 이뤄진다"고 원칙만 밝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반이민 행정명령에서 미국 입국이 제한되는 이슬람 6개국에 아프가니스탄이 속하지도 않아 의구심을 낳았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주최측과 언론 등의 노력으로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기간 전후까지 열흘간만 미국에 머물 수 있는 비자를 얻게 됐다.
행사를 주최한 퍼스트 글로벌의 조 세스택 대표는 "미국 정부가 감비아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인에게 입국 허가를 해줘 국제 대회에 이들이 참석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03Jul
    by
    2017/07/03

    '청나라 때 태어난' 할머니 건강 비결은 '노래와 춤' file

  2. 03Jul
    by
    2017/07/03

    혼수상태에 빠진 할아버지 깨운 반려견 file

  3. 03Jul
    by
    2017/07/03

    'No'를 'Now'로 듣고 번지점프한 소녀 file

  4. 03Jul
    by
    2017/07/03

    월 50불 못버는 쿠바의사들, 생존위해 해외 망명 급증 file

  5. 03Jul
    by
    2017/07/03

    독일 의회, 총선앞두고 동성결혼 합법화 file

  6. 03Jul
    by
    2017/07/03

    대만에 첫 14억불 무기 판매계획 美의회 통보…중국 반발 file

  7. 07Jul
    by
    2017/07/07

    아이슈타인, 스티븐 호킹 박사보다 IQ 높은 11세 천재소년 file

  8. 11Jul
    by
    2017/07/11

    간암말기 남편의 순애보 "남을 아내 위해" file

  9. 11Jul
    by
    2017/07/11

    난민 임신부 남편과 함께 주검으로 귀향 file

  10. 11Jul
    by
    2017/07/11

    인도네시아 마트, 비단구렁이 포장 판매 file

  11. 11Jul
    by
    2017/07/11

    "호주 워킹홀리데이 고쳐라"…외동딸 잃고 활동가 된 모정 file

  12. 11Jul
    by
    2017/07/11

    '런던 화재'로 지친 소방관에게 '무료 휴가' 제공하는 시민들 file

  13. 11Jul
    by
    2017/07/11

    美폭격기, 남중국해서 '항행의 자유' 권리 내세워 비행 file

  14. 11Jul
    by
    2017/07/11

    터키 '정의 시위' 450㎞ 대장정 file

  15. No Image 11Jul
    by
    2017/07/11

    영국의 '알파고' 딥마인드, 미국 대신 캐나다로?

  16. No Image 11Jul
    by
    2017/07/11

    남자 간호사가 치매노인에 11차례 폭행

  17. 14Jul
    by
    2017/07/14

    3살 여아, 7번 수술 실패 끝 밝은 세상과 마주쳐 file

  18. 14Jul
    by
    2017/07/14

    한끼도 못 먹고 '종일 구걸한 돈'을... 집 못 가는 여성에게 건넨 노숙자 file

  19. 14Jul
    by
    2017/07/14

    캐나다 구조대원, 자신이 구한 고래에 들이 받혀 사망 file

  20. 14Jul
    by 벼룩시장01
    2017/07/14

    아프간 소녀들, 美비자 두 차례 거절 끝에 겨우 로봇대회 참가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