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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태롭게 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키면 美보다 제약 없어
기업 영향력 커지자 정부 '고삐'당겨…정부 지원은 "축복이자 저주"
많은 미국인들은 인터넷이 중국과 같은 닫힌 세계를 자유와 민주주의로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빗나갔다. 중국은 미국에 필적할 만한 야망과 영향력을 가진 인터넷 회사들을 가진 유일한 국가가 됐지만 여전히 당과 정부의 감시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뉴욕타임스는 '중국은 어떻게 초강대국이 되었나'라는 심층 분석 기사들 중 하나로 중국의 인터넷 산업을 진단하고, 국가를 위태롭게 하지만 않으면 어쩌면 미국보다도 더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이 중국이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들을 배출한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먼저 중국 인터넷 산업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보다 몇 년 앞서 지폐를 스마트폰 결제로 바꿨고 이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같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을 소비자 경제의 중요한 '게이트키퍼(문지기)'로 변모시켰다.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의 임원들은 사용자들을 휴대폰에 붙들어 놓을 새로운 아이템을 찾기 위해 중국의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와 같은 기업을 참고하고 있다. 소셜화, 게임, 지불 결제, 기차표 예약 등이 모두 가능한 '올인원' 허브를 구축한 텐센트의 위챗 앱은 페이스북이나 애플이 좀더 다양한 즐길거리의 앱을 추구하는 동력이다. 페이스북은 최근 서구의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의 쇼트 클립(짧은 영상) 앱 '틱톡'과 유사한 앱을 출시했다.
물론 중국이 이룬 모든 것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이 격리된 인터넷 공간에서 수만 명의 검열관의 감시를 받고, 데이터 수집, 저장 및 공유 방법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받는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중국 기술 회사들이 미국 기업들보다 제약이 적다. 미국 내의 빅데이터에 대한 반발,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기업들을 해체해야 한다는 요구, 디지털 중독에 대한 불안감 등 어느 것도 중국 기업들에게는 큰 문제는 아니다. 물론 한 가지 규칙은 지켜야 한다. 간단하다. '국가를 위태롭게 하지 말라'는 것. 이를 제외하면 모든 것이 공정하다.
뉴욕타임스는 인터넷 산업의 성장과 함께 민영 부분의 영향력이 커지자 중국 정부가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의 지분과 경영에 대한 영향력을 요구하기도 하고 규제 당국은 더욱 엄격하게 인터넷 검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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