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미투'운동…미지근한 중국 "20년전 교수에 성추행 당한 학생 자살" 폭로

by 벼룩시장01 posted Apr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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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미투'운동…미지근한 중국 

"20년전 교수에 성추행 당한 학생 자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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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베이징대에서 20여년 전 교수의 성추행으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중국에서도 ‘미투’ 고발이 꾸준히 이어지지만,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베이징대를 졸업한 뒤 현재 캐나다에 살고있는 리유유는 최근 중국 인터넷 게시판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1996년 당시 마흔살로 이 대학에 재직했던 선양 교수가 자신의 고등학교대학 동창인 가오옌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리유유의 글에는 “(선 교수가) 옷을 완전히 벗긴 뒤 그(가오옌)가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일을 했다”는 대목이 있었다. 그래놓고는 선 교수가 당시 성적 관계를 맺은 또다른 여성에게는, “그 아이(가오옌)는 정신병이다”라며 발뺌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충격에 빠진 가오옌은 결국 2년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리유유는 전했다.

이 글은 즉각 인터넷에서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선 교수가 재직중인 난징대는 그의 직무를 중단시키고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미국 등에서 시작된 ‘미투’ 캠페인이 중국에도 일부 영향을 주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 

 

중국에서 ‘미투’ 운동이 확산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어떤 방식의 사회운동도 허용하지 않는 중국 당국의 정치적 경직성이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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