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성능차 현재 시험단계…기대감 커져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이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내연기관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수소전기차로까지 고성능 라인업을 추진하는 완성차 메이커는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전략본부장은 지난해 중순 신설된 상품전략본부 산하 전기차 사업부 수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미에라 본부장은 사업부 수장으로써 우선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외 충전 인프라 투자 및 배터리 내재화 방안 등 전기차 사업 전반에 걸친 세부 전략과 실행 방안 등을 설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자리에서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이 친환경 고성능차 개발이 현재 시험 단계라고 언급하는 등 현대차의 친환경 고성능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