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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차 안사고 30,40은 안바꿔…아반떼 판매량 8년만에 반토막

50대가 최대 구매층으로 떠올라…대형, 수입 고급차 나홀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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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취업난 등 경기 악화와 공유 경제 확산으로 한국의 자동차 내수 시장이 침체하고 있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산, 수입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2015년 165만대로 정점을 찍고 2016년 163만대, 2017년 158만대로 계속 줄었다. 결정적 원인은 자동차 핵심 구매층이었던 30~40대가 차를 안 사면서 시장에서 이탈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김모(33)씨는 자가용 차가 없다. 직원 할인도 받을 수 있지만 당분간 살 생각도 없다. 공유 차량인 쏘카에 월 9900원 회비만 내면 필요할 때 반값에 빌려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차를 자주 탈 일이 없는 데다 보험료, 세금 등을 따지면 공유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며 "지금은 결혼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저축이 더 급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내수 시장이 쪼그라든 가장 큰 원인은 30대의 구매 감소다. 반대로 50대는 자동차 시장의 최대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 공유 시장이 확대되면서 법인 판매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차량 구매 감소 속도가 더 빨라 전체 내수 시장을 키우진 못하고 있다. 청년 실업과 치솟는 집값 등으로 20대는 생애 첫 차를 사지 않고, 주력 구매층인 30~40대는 차를 바꾸지 않고 있다. 자동차 시장은 현재 한국의 현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자동차 시장은 유례없는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대가 주로 샀던 경차나, 30대가 주로 샀던 중형차 판매가 줄고 대형차 판매는 늘고 있다.

현대차의 아반떼 판매량은 2010년 14만대에서 지난해 7만대로 반 토막이 났다. 2012년 20만대가 팔렸던 경차는 지난해 12만대 수준에 그쳤다. 국민차로 대표됐던 쏘나타 역시 판매가 같은 기간 반 토막 이하로 떨어졌다.

전체 경, 소, 중형차 판매량은 2015년 101만대에서 지난해 86만대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준대형, 대형차는 31만대에서 43만대로 늘었다. 또 벤츠, BMW 등 수입차의 판매는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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