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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렌터카업체 ‘허츠’, 신차 공급 줄면서 호황현대차, 생산, 재고 줄면서 잉여현금 33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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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 콘셉트카.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최근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구매해 ‘천슬라’(주가 1 달러) 시대를 여는 영향을 미국 렌터카 회사 허츠.  기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 5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만큼 경영 사정이 나빴다. 그런데 불과 1 만에 어떤 변화가 생겼길래 42억달러 규모 전기차를 사겠다며 ‘통 베팅’에 나설 있었을까?
 

이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사태가 허츠엔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품을 구하지 못한 자동차 제조사가 신차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렌터카 요금이 뛰고 회사 이익도 급증한 것이다. 반도체 수급난이 예상 밖의 결과를 낳은 아이러니다.
 

지난해 상반기 동안 1조원 가까운 적자를 냈던 회사가 올해는 같은 기간 7천억원 이상을 쓸어 담은 것이다.

반전의 발판이 렌터카 공급 부족이다. 허츠 미국 렌터카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객과 렌터카 이용자가 대폭 줄자 보유 차량을 중고차로 대거 처분해 현금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 들어 백신 접종 증가 등으로 렌터카 이용 수요가 다시 부활했지만 차량 마련에 여전히 애를 먹고 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를 구하기 어려워져서다.

결과 렌터카 요금이 지역마다50%에서 2-3배로 뛰었다. 렌터카 가동률도 거의 최대치다. 소비자에게 이전보다 훨씬 높은 요금을 받으며 차를 쉴새 없이 돌리고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 법인 현대모터아메리카의 자회사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미국에서 자동차 할부 금융뿐 아니라 보유 차량을 빌려주고 매달 사용료를 받는 리스 사업을 한다. 이런 리스 차량은 계약 만료 소비자가 차를 반납하면 리스 회사가 이를 중고차 시장에 처분한다. 그런데 요즘 미국 중고차 시세가 치솟아 보유 차량을 장부가격보다 비싸게 팔며 차익을 얻는다는 이야기다. 역시 차량용 반도체 품귀가 빚은 다른 파장이다.
 

현대차는 올해 경영 실적 전망 수정치를 내놨다. 현대차는 애초 올해 잉여현금이 최대 24천억원 마이너스(-) 기록할 것으로 봤는데, 현금이 쌓이면서 3 3천억원의 현금이 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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