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차가 내놓은 신형 전기차 'QQ아이스크림' / 차이나 카뉴스

 

 

중국 자동차업체 체리차가 초저가 전기차를 출시했다. 1000만원 안팎에 가격이 형성돼있는 한국 경차보다도 수백만 원 저렴하다.

체리가 내놓은 신형 전기차 ‘QQ아이스크림’의 기본형은 약 560만원에 출고가가 책정돼 있다.
 

최고 속도는 100㎞/h, 최대 토크 85Nm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120㎞로 장거리 옵션 차량은 최대 170㎞까지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 완충까지 6~8시간 소요된다.
 

박스카 형태로 뒷좌석과 트렁크 구분 없는 해치백형이다.

중국 현지에서 전기차 업체들의 점유율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체리차가 현지시장 확대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 1위는 울링자동차의 ‘홍광 미니 EV’다. 이 자동차는 2만8800위안(약 530만원)부터 3만8800위안(약 720만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