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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방지 장치 없는 이그니션의 결함 때문…전체 절도차량의 3분의 2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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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절도 방법을 공유하는 방법까지 유포됐다. [와와토사 경찰국 제공]

현대차와 기아 등 한국 완성차 브랜드들이 차량 결함 때문에 손쉽게 차량 절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집단 소송을 당했다. 그동안 위스콘신과 미네소타 등 중북부의 일부 주들에서만 제기되던 현대차 및 기아 차량 절도 문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주리와 캔자스, 일리노이, 아이오와, 켄터키, 텍사스 등 주의 현대차 및 기아 차량 소유주들은 지난주 연방 법원에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차량 결함에 따른 절도 피해를 주장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같은 소송은 지난해 위스콘신 주에서 제기됐었는데, 이번에 6개 주 소비자들이 이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소송에서 원고들은 현대차와 기아가 유난히 많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며 쉽게 도난을 당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시동 점화장치인 ‘이그니션’의 결함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현대차와 기아의 상당수 모델에 도난을 방지하는 ‘엔진 이모빌라이저’ 장치가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 모델들의 절도 피해 문제는 소비자들 뿐 아니라 각 지역 경찰들도 제기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경찰국의 집계 결과 지난 7월 한 달 동안 관할지역 내 차량 절도 범죄가 1,000여 건에 달했는데, 이중 도난된 차량이 현대차인 경우가 301건, 기아인 경우가 333건으로 총 634건에 달해 전체 도난 차량의 3분의 2가 현대차 또는 기아였다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경찰국에 따르면 이같은 피해는 현대차의 경우 2015년-2021년형 모델, 기아의 경우는 2011년-2021년 모델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위스콘신과 미네소타 등 북동부 지역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두 브랜드의 차량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비행청소년들까지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본인들이 알아낸 알람을 회피해 차량을 탈취하는 방법을 인터넷에 공유하는데 현대차·기아 자동차를 훔치는 것이 일종의 놀이로 인식되는 지경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현대차와 기아 측은 절도 피해 급증 문제를 인식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 측은 신형 모델들을 대상으로 차량 도난방지 장치를 기본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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