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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판매, 2030년까지 307만대…도요타는 200만대서 350만대로 늘려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최근 1년간 ‘미래차 전략’을 앞다퉈 내놨다. “테슬라 타도”를 외치며 전기차 전환에 앞장서던 업체들(GM·벤츠·볼보 등)뿐 아니라, “아직은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업체들(도요타·BMW 등)까지 이제는 모두 “전기차 시대는 불가피하다”며 대대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완전히 새판이 짜이는 미래차 전쟁에서 진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30년 전기차 판매 비율을 30%에서 36%(187만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아는 2030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87만7000대에서 120만대로 높였다. 현대차·기아를 합치면 2030년 307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작년 12월 전기차 판매 목표를 당초 2030년 200만대에서 350만대로 변경해 화제가 됐다. 역시 전기차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BMW 역시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연 100만대를 전기차로 팔겠다고 했다.

전기차 급진파인 GM은 2035년 모든 차를 전기차로 판매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부터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본격 쏟아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30년 전기차만 팔겠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 합병의 시너지를 활용해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50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르노그룹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율도 90%로 끌어올리고, 유럽에서는 전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며,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업계는 내비게이션과 소모품 점검 일정을 업데이트해주는 것을 넘어, 차량 브레이크·조향·자율 주행 성능 등 하드웨어 기능까지 ‘무선 업데이트’로 개선해주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갈수록 꼬여가는 공급망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승부를 가를 열쇠다.

현대자동차가 작년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은 3.2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확보해 실내 공간이 여유롭고,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대형차임에도 완충시 주행거리가 482km에 달하고, 초급속 충전시 20분 이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차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아이오닉7′이 내년 출시되면, ‘대형 전기차 시대’가 본격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작년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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