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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4%씩 고성장 계속…한국 전자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올랐다image1 (2).jpg

(왼쪽)LG전자 전장 / (오른쪽)삼성전자 전장

 

전기차가 확산되는 와중에 내연기관 차량에도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비롯한 각종 전자 편의 장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장(전자 장치) 부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선 올해 전장 부품 세계 시장 규모가 스마트폰 부품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글로벌 전장 부품 시장 규모는 올해 1810억달러로 스마트폰 부품 시장(1780억달러)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전장 시장이 2029년까지 연평균 14% 이상 고속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이 시장을 겨냥해 삼성·LG·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전장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한국 전자 업체들이 스마트폰 전환기에 발 빠르게 대응했던 것처럼,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전장 부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 약 2조3865억원을 벌어들여 회사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늘었다. 내비게이션, 음악 등 각종 정보·오락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품과 전장 자회사 ZKW가 생산하는 차량용 조명이 주력 제품이다. 이 밖에도 LG그룹은 세계 3대 자동차 부품사 마그나와의 합작사(LG마그나)에서 개발한 전기차 모터,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자율주행 카메라·레이더와 통신 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전장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도 차세대 디지털 콕핏을 앞세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되는 고성능 반도체인 자율주행용 반도체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지난 5월 이재용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 연구소에서 만나 차세대 전장 부품 관련 협업을 논의했다. 2016년 인수 이후 부침을 겪었던 하만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13조원과 영업이익 8800억원을 기록했다. 이익이 600억원에 불과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14배 성장한 것이다.

전장 부품 시장의 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전기차가 늘어나고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센서·통신 부품 등 각종 전자 부품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전장용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의 경우, 스마트폰 1대에 1000개 정도 들어가지만, 차량용은 한 대에 1만~1만5000개가 필요하다. 

LG마그나는 멕시코에 세 번째 부품 공장을 건설해 미국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 부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2년 사이 주요 기업들의 전장 부품 수주 잔액이 20~30%가량 크게 증가했다”며 “전장 부품 가격도 계속 오르면서 국내 전자 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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