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와 리버티 미디어 日에서 만나 확인

 

 

베트남이 모터스포츠 축제인 F1을 2020년 경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모터스포츠닷컴에 따르면 베트남 F1 조직위원회와 F1의 소유주인 리버티 미디어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만나 확인을 끝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최근 빈페스트라는 자국메이커의 모델을 선보이며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개최장소는 하노이 인근 호안끼엠호수가 처음 거론됐지만 마이딘스포츠 센터 주변으로 다시 논의되고 있다.

 

베트남이 F1 개최를 확약하는 성명을 발표하진 않았다. 하지만 F1 레이스 디렉터인 휘팅은 이미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해 실사를 마치고 일본 그랑프리에서 언론들과 접촉해 베트남이 F1을 개최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는 사실도 흘렸다.

 

 

리버티 미디어 그룹은 현재의 F1 그랑프리를 더 다양한 국가에서 확대 개최하고 싶어한다는 의지도 주목할 만 하다. 그룹은 F1 레이스카가 덜 비싸고 표준화된 부품을 쓰길 원하며 F1팀들이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