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강하면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눈 건강의 적, 자외선은 선글라스를 착용으로 막을 수 있는데 선글라스를 고를 때 자외선 코팅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자외선 차단율 99% 이상의 선글라스 착용을 권장하는데 선글라스 색의 농도와 자외선 차단과 별개이므로 이를 주의해 골라야 한다. 색이 진한 렌즈는 가시광선을 차단해주어 눈 동공이 커진다. 동공이 크면 자외선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기능 없이 색만 진한 선글라스는 오히려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색 농도는 60~80%가 적당하며 이 농도는 눈의 형태가 보이는 정도다.

 

휴가 후 눈의 피로를 푸는 방법에는 우선 물체를 멀리 보거나 눈을 감는 것이다. 과도하게 눈을 사용하게 되면 눈 조절근에 피로가 발생해 먼 거리를 보거나 눈을 감아 피로를 풀어주어야 한다. 눈꺼풀을 마사지하게 되면 안구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마사지 방법은, 눈을 감은 후, 아래 속 눈꺼풀 아래 부위에 손가락을 가로로 대고 위로 밀어 올려 준다. 윗눈꺼풀은 아래로 내려준다. 눈에 온 찜질을 하면 마사지의 효과를 더 높아진다. 눈을 감은 상태로 따뜻한 물수건을 5~10분 올려놓고 하루 2회 반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