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갈라짐, 비타민 B6 섭취 필요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게되면 노화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기에 들면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수면장애를 겪는다.

 

하지만 이런 노화에 따른 증상만이 아닌 영양소 결핍 등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도 있다. 이중 여성의 얼굴에 드러나는 증상과 이럴 때 섭취하면 좋은 식품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눈가의 잔주름=비타민B2 결핍이 원인일 수도 있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눈과 피부에 영향을 주는데 피부를 갈라지기도 한다. 비타민B2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치즈와 아몬드, 달걀이 좋다.

 

◆입술 갈라짐=입술이 갈라지거나 트는 증상은 비타민B6가 부족할 때 발생할 수도 있다. 비타민B6는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해 이럴 때에는 비타민B6가 많이 든 음식으로는 감자와 각종 영양소를 첨가한 강화 시리얼 등을 섭취하면 좋다.

 

◆붉은색 피부=아연이 부족할 때 피부가 붉은색을 띄기도 한다. 아연 결핍은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연은 요구르트, 소고기, 병아리콩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이와 같은 증상에 섭취하면 좋다.

 

◆건성 피부=비타민A가 충분하지 못ㅏ면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될 수가 있다. 레티놀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A은 피부를 탄력 있고 젊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고구마, 치즈, 간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듬=비오틴이라는 미네랄이 부족하면 비듬이 많이 생긴다. 비오틴은 머리털과 손톱,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오틴이 많은 식품으로는 달걀, 통곡물, 우유 등이 있다.

 

◆가늘어지는 모발=비오틴과 비타민C가 부족할 때에는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럴 때 귤과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를 먹으면 이런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