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치명적인 자외선,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품이다.

 

자외선에는 A와 B가 있다. SPF(SUN PROTECTION FACTOR : 자외선 차단지수)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이며,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

 

SPF 지수 1당 약 10~15분 단위를 나타내며, 20~30 정도의 제품의 경우, 3~4시간 정도의 차단 효과가 있다. PA 지수는 차단 효과의 강도를 뜻해 +는 차단, ++ 는 잘 차단, +++는 매우 잘 차단함을 이야기한다.

 

자외선 차단제품을 고를 경우, 자외선 차단 지수를 체크해 고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 30 이상, PA는++ 이상이다.

 

차단 지수를 꼼꼼히 확인하고 난 후, 선크림, 선스틱, 선스프레이, 선쿠션 중 어떤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지 고민이라면 제품의 차이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제품들은 모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큰 성분이나 기능에는 차이가 없다. 다만 사용 시 사용방법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선크림을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며, 에센스·로션·크림 등 여러 형태로 나온다.

 

선스틱의 경우, 투명한 자외선 차단제로 스틱 형태로 되어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쓱 바르기 편해 손에 묻지 않아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감을 얻는 제품이다. 선스틱의 경우, 고체 형태로 되어있어 부착력이 좋은지만 발림성이 약해 굴곡진 피부 부분에는 발림성이 약해 꼼꼼히 발라야 한다.

 

스프레이 타입 또한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큰 만족도가 있는 타입이다. 가벼운 사용감과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야외활동이 잦은 이들이 많다. 다만, 젋분사되는 단점이 있으며 지속력이 떨어진다. 

 

베이스 메이크업 기능이 첨가된 선쿠션, 선팩트 등도 많이 애용하는 타입이다. 쿠션에 묻어 있는 제형을 퍼프로 찍어 바르기만 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언제 바르고, 어떻게 지워내는지 또한 중요하다. 일단,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보호막을 만드는데 약 30분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외출 후 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어야 지속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제품에 함유된 성분은 피부에 유분 성분이 쎈 차단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기 때문에 세정력이 좋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워터, 오일, 크림 등을 이용해 1차 클렌징을 해야하며 2차 세안까지 마쳐야 깨끗이 지울 수 있다.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일 경우에는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