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위크를 찾은 패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아우터, 데님 재킷과 체크 블레이저! 스트리트에서 포착한 따끈따끈한 스타일링 아이디어와 친절한 쇼핑 좌표가 여기 있다.
캐주얼한 가을 옷차림에 없어서는 안 될 데님 재킷. 올 가을엔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 보다는 베이식한 디자인의 트러커 재킷이 강세다.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청청 스타일’은 패피들 사이에서 여전히 사랑 받는 스타일링 공식! 화려한 패턴의 맥시 드레스, 섹시한 미니스커트에 쿨 함을 한 스푼 첨가하고 싶을 때에도 데님 트러커 재킷에 가장 먼저 손을 뻗게 될 듯 ㅎ다.
클래식한 글렌 체크 블레이저는 이번 시즌 아우터 중 가장 폭발적인 애정 공세를 받고 있는 주인공이다. 발렌시아가, 스텔라 매카트니 등 트렌드를 좌우하는 빅 레이블의 영향을 받아 자라, 망고같은 SPA 브랜드에서도 체크 블레이저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을 시크하게 변신시켜 주고, 여리여리한 새틴 드레스에도 멋스럽게 어울리니 패피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밖에 없다. 같은 패턴의 팬츠와 함께 매니시한 슈트 룩을 연출해도 멋스럽다.